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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최승자 '하루 종일'
시간은 무의미를 겨냥하는 것일까
놓지도 못했고 잡지도 못한 마음이 언저리에 서성이는 시기. 연말만 되면 마음이 헛헛하다. 한 거 없이 나아진 것도 없이 시간만 보낸 것 같아서다. 마냥 허투루 간 건 아니겠지. 이달 중 한 번은 시간을 내 올해 시작한 일과 해낸 일, 두드렸으나 열지 못한 일 등을 모두 적어봐야겠다.
읽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