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한달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동욱 Jul 10. 2020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한달 세일즈 DAY25

내가 학교에서 배운 전공은 농수산업이고 지금 내가 확장하고 싶은 것은 온라인 판매 비즈니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연관이 없는 건축업의 기술 분야에 뛰어든 이유는 

일을 통해 스토어와 사업을 운영할 자금을 충당하려 했던 것이고 그리고 

건축기술을 배워두어 내가 최악의 경우를 겪더라도 혼자 자립해서 일으킬 힘을 기를 수 있고 차후에 내가 사업이 잘되어 간다 하더라도 농업과 토목, 건축은 연관성이 매우 깊기에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지치고 버겁기만 느껴진다. 일을 하고 오면 몸이 지쳐서 뻗어버리게 되고 정말 집중하고 하려 해도 몸이 버텨주질 못하고 집중도도 떨어지고 수면시간도 떨어지며 자기 관리 자체가 안되고 있다. 그에 더해 스토어 운영과 상품 소싱과 제작 등도 해야 하지만 시간과 정신적인, 육체적인 체력이 부족하다. 좀처럼 추진력이 생기지 않는다. 더군다나 요즘 같이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가 부쩍 짜증이 늘었는데 자신이 짜증이 늘었던 것은 생각 못하고 자꾸 나를 나무라기만 한다. 이제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토어 운영도, 자기 계발도 휴식도 목표의식도 없어진 채 그렇게 하루를 살아가고만 있는 것 같다.  이 상황을 극복하고서도 스토어를 운영을 해야 하는 것인지 , 선택과 집중으로 지금 하는 일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좋은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이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