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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Apr 01. 2024

<밀레니엄의 반격>, 나는 어떤 경계에 서 있는가



당신은 어떤 경계에 서 있는가? 자신만의 다이어그램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어떤 삶을 디자인하고 있는가? 세상과 나를 연결하면서 발견한 자신만의 소명과 정체성을 나침반 삼아 구불구불한 외길을 가는 '나'들. 이들이 수많은 교차로에서 만나면서 밀레니얼 시대를 만들어간다."

-<밀레니얼의 반격>, pp.8~86




<밀레니얼의 반격>, 이 책에서 언급하는 밀레니얼 개척자를 "특정 세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변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가'라고 지칭했다. 최인아 작가가 말하듯 밀레니얼 개척자들은 나의 성장을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조직에 기여함을 뜻한다. 









 "당신은 어떤 경계에 서 있는가"라는 질문에 '경계'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다가왔다. 


늘 경계인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주일에 일하는 나를 교회나 성당에서는 너무 세속적이라 했다. 일주일 내내 거의 같은 일정으로,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내게 주변에서는 너무 수도승처럼 산다고 했다. 종교쪽에서는 사는 데 급급한 사람으로, 이웃들은 답답한 사람으로 평가했다. 



나를 대표하는 행위에 대해 잠시 생각해봤다. 글쓸 때가 가장 평온하다. 고요하다. 


"세상과 나를 연결하면서" 생각한 나만의 소명은 "글쓰기로 풍요로운 삶을 연결"하는 것이다. 내 블로그의 슬로건처럼 말이다. '나' 자신은 물론이고 내게 강의를 듣는 예비 작가님들께도 정서적인 풍요로움은 물론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소명이자 나를 정의하는 문장일테다. 


이렇게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밀레니얼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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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의 이전글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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