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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딩 Minding May 31. 2019

[크루 인터뷰] 감정의 변화로 시작해, 삶의 발견까지

09. 스스로를 존중하는 길에서 변화를 찾은 RESPECT-NA

[마인딩 사람들] 매거진은 마인딩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마인딩을 만들고, 이용하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 크루 인터뷰는 마케터 채윤을 대신해, 마인딩 팀의 새로운 팀원인 유진님께서 정성스레 담아주셨습니다. 유진님을 잠시 소개(겸 자랑)하자면, 타고난 동기부여 스킬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마인딩 팀에 활력을 부어주고 있는 CX 매니저세요. 유진님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가 담긴 크루 인터뷰, 오늘도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




평화롭던 어느 토요일.

점심식사 중이던 마인딩 팀의 플러스친구에 알람이 띵동 울렸어요.


혹시 지금 근무하시는 분 계시면,
문 앞에 빵을 가져온 사람이 있는데 문 잠깐 열어주실 수 있을까요?
수상한 사람 아닙니다 ^^;


숟가락을 들었던 모두가 일동 멈추고 의아해했죠. "누구 빵 시킨 사람 있어요?"부터 시작해서 "카톡을 잘못 보내신 거 아닐까요? 다른 곳이랑 착각하신 것 같은데"까지 다양하게 추론했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던진 "예전 대화 기록을 보니 크루님이신 것 같은데…"에 모두 당황해버렸어요. "지금?! 사무실 문 앞에 계신 건가?"


!!!

그래서

식사를 앞에 두고 달렸습니다.



크루님께서 가져오신 빵과 점심 식사를 못한 민송님을 위해 팀원들이 챙겨준 점심. 사랑이 넘치는 식탁♥



RESPECT-NA 크루님과 마인딩 팀은 이렇게 독특한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마침 마인딩 팀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셨는데, 주변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기에 고민고민하다 방문하게 되셨다고요 :) 지나가다 생각이 나서 방문해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맛있는 빵까지 선물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그 날 우연찮게 마인딩 팀과 RESPECT-NA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마인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시작된 이야기는 크루님 삶에 찾아온 변화로까지 이어지며 진솔한 이야기가 넘실댔죠. 저희가 만든 서비스를 통해 누군가가 삶에 좋은 변화를 맞게 되었다니, 마인딩 팀 모두 감동 받고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


그 뒤로 크루님과의 인연이 이어져 제안을 드리게 되었어요. RESPECT-NA님의 이야기를 크루님들과도 공유해보시면 어떻겠냐고요 :) 많은 분들께 공감이 되고 또 희망이 될 수도 있을 이야기라고 생각했거든요. 인터뷰를 읽어보니 역시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 뿐입니다. 크루님과 마인딩 팀의 좋았던 대화를, 이하 마인딩(M)과 RESPECT-NA님(R)의 대화 형식으로 옮겨볼게요.






마인딩을 만나다



M : 안녕하세요, RESPECT-NA 크루님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R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 RESPECT-NA이고요. 두 달 동안 마인딩 크루로 경험 중입니다.


M : 저희의 인연은 RESPECT-NA님의 깜짝 방문 덕분이었죠


: 네, 제가 토요일에 불쑥 한 손 가득 빵을 들고 마인딩을 찾아왔었죠. (웃음) 마인딩을 통해 제가 스스로를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변화하게 되었어요. 이런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도대체 어디서 만들어내는 걸까 궁금하고 또 직접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불쑥 찾아오게 되었답니다.


M : 그 날 크루님의 깜짝선물로 마인딩팀은 입도 즐겁고마음도 따뜻해져서, '으쌰으쌰더 열심히 일하자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어떤 의미에서 마인딩이 보고 싶었는지 궁금해요.


 : 과거의 저는 자존감이 낮고,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랬던 제가 마인딩을 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어느 날부터 과거의 저와 같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언젠가 제가 좋아하는 한 여자 분이 '나는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나는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왜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 얘기를 듣고 가슴이 턱 막히면서, '저렇게 멋진 친구가 어떤 이유로 자기 자신을 미워하게 됐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강제로 못하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친구에게 아무리 칭찬이나 존중하는 말을 해도, 그 친구는 불편해하면서 자꾸 아니라고 부정하고 화제를 돌리더군요. 그 이후로 오히려 나의 말이 부담스럽고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칭찬도 자제하고 있어요.


저는 이 분을 보면서 마인딩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인딩이 일상화가 되면, 이런 분들도 충분히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마인딩은 병원, 상담치료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내 핸드폰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쉽게 마음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M : 참 멋진 사람이 본인의 가치를 몰라줄 때곁에서는 굉장히 안타깝죠.


R : 저는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마음은 약한 사람들이나 신경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감기에만 걸려도 병원에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잖아요. 마음이 아픈 건 의지가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하는 게 참 속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마인딩에서 받았던 도움을, 이런 도움이 필요한 다른 분들도 받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크루님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 요청에 의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



M : 그렇다면마인딩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R : 인간관계 문제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과거에 제가 사귄 사람이 알고 보니 아주 오랫동안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었어요. 참 멋있고 심지어 존경스러운 면도 있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가장 믿었던 사람의 배신이 너무 큰 충격이었어요. 심지어 제가 그 사실을 알고 헤어진 후에도 여건 상 계속 마주쳐야 했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행동 해 상처가 더 심해졌습니다.


몇 개월 동안 매일 울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도 오고, '나는 왜 그런 사람을 만났지?', '나는 왜 아직도 그 사람에게 얽매여있지?' 이런 생각에 사로 잡혀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어요.


M : (인터뷰 중 분노와 탄식을 멈추지 못하며어쩜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정말 무서웠겠어요.


R : 그 이후로 괜찮아지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었어요. 원데이로 미술 심리치료와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책도 읽고, 모임에도 나갔죠. 하지만 괜찮아 진 것 같다가도 그 때 뿐, 금세 다시 힘들고 괴로워졌어요.


그러다가 마인딩을 만났어요. 내가 그 사람을 마주쳐야 하는 물리적인 상황은 바꿀 수 없고, 예전부터 내 연애 패턴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해왔으니까 ‘이번 기회에 나를 제대로 알고 자존감을 키워 앞으로는 행복한 연애를 하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M : 이 상황을 오히려 활용하여나를 알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마인딩을 신청하게 되셨군요.


R : 네. 나를 불행하게 하는 연애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화하자! 라는 마음에서 마인딩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마인딩을 통해 나아지면서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속이던 그 남자도 어쩌면 마음이 많이 아픈 사람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마음 아픈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사람들이 모두 마음관리를 하는 마인딩을 했으면 좋겠네요.






마인딩을 경험하다



M : 이제 본격적으로 크루님의 '마인딩'에 대해 이야기해볼 게요우리 내면에는 다양한 마음자원이 있어요마인딩을 만난 뒤크루님의 마음 자원은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나요?


R : '나'를 잘 알게 되었어요. 나를 인지하는 것이 강해졌어요. 이 점이 저의 다른 부분에도 가지를 뻗어나가듯이 나가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나를 수용하는 것이 내 감정, 내 가치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답니다.


M : 자기인식이 높아지셨군요그 변화는 어떻게 찾아오게 되셨나요?


R : 다양한 마인딩 미션을 통해 나 자신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나의 장·단점을 적어보는 미션이 인상 깊었어요. 미션을 하기 위해 친한 친구 두 명에게 제 장점을 물어봤는데, 제가 단점으로 적었던 것을 장점이라고 이야기해주는 거예요. (웃음)


저는 제 단점으로 쉽게 흥분하고, 말을 잘 못한다고 썼는데, 친구들은 저를 차분하고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고요. 이 미션을 수행하며 '내가 나를 모르나?', '내가 나의 미운 점만 찾았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단점이라 왜곡해서 보고 있던 제 장점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게 되었어요.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것이 단점이라 생각했었는데, 눈치를 많이 보면서 생기게 된 장점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제 단점을 다른 눈으로 보면, 눈치를 보기 때문에 오히려 타인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고, 신경을 많이 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M : <자존감 마인딩>의 효과를 제대로 체화하신 것 같아 기쁘네요 :)


R : <행복 마인딩>(리뉴얼 되기 전 STEP.2 프로그램)도 좋았었어요. 행복 마인딩의 미션을 수행하며 내 주변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참 많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행복 요소들을 잊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이제는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이것 말고, 좋은 것도 분명히 있잖아'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미션을 매일 수행하면서 제가 정말 행복과 가까워진다고 인식하게 된 것 같아요.


M : 같은 트레이너님과 두 달 연속 함께 하셨어요어떠셨나요?


R :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 트레이너님께서 계속 좋은 방향으로 저를 끌고 가주셨어요. 저는 스트레스가 심하면 생각을 멈추거나 감당하지 못 해 그냥 잠들어 버리거든요. 피곤하지 않아도 몸이 자동으로 저를 자게 만드는 것 같아요. 잠이 많아지던 시점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왜 이럴까'라는 글을 감정 일기에 남겼었어요.


그런데 트레이너님이 '잠을 자주 자게 되는 것은 좋은 행동이다. 오히려 변화되고 치유되고 있는 과정이다. 잠은 정리를 하는 과정이고, 뇌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는 거다. 좋은 현상이다'라는 피드백을 남겨주셨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걱정이 사라지고, 완전히 위로가 되었답니다.


M : 감정일기를 좋아하는 크루님들이 정말 많아요내 감정을 매일 돌아볼 기회가 사실 많지 않으니까요.


R : 아, 감정일기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저는 감정일기를 작성하면서 원래 있던 감정이 더 극대화되어서, 내가 잘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든 적이 있었어요. 잘하고 있었던 걸까요?


M : 감출 수도 있었던 감정을 적으면서오히려 감정이 더 일어날 수도 있죠하지만 분명한 건 감정일기를 작성하는 것은 '안전하게 격해진다'는 거예요다른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감정에 매몰되지 않도록, (감정일기를 쓰며내가 컨트롤 할 수 있을 때에 그 감정을 표출해서 해소하는 거죠감정을 단어로 표현할 때 좀 더 객관화 할 수 있고떨어져서 볼 수 있으니까요.


R : 오, 맞아요!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감정은 참 신기하네요. 어서 <감정 마인딩>을 통해 다뤄보고 싶어요. (웃음)



크루님께서 공유해주셨던 기억에 남는 피드백 <가시가 빠지는 과정>






마인딩으로 변화하다



M : 아직은 '마음관리'에 대한 인식이아쉽게도생소한데요 ㅎㅎ 누구보다 먼저 마음관리를 시작해본 '얼리어답터'의 입장으로서어떤 분들께 추천하고 싶으신가요특별히 마인딩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R : 이런 마음관리는 정말 겪어봐야 그 중요성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힘든 일을 겪은 뒤에야 마인딩을 찾아오게 되었잖아요. 사람들은 웬만한 아픔 앞에서는 '잠깐만 쉬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게 돼요. 저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우선 시작해서 깨닫고, 알고, 그 이후로 평상시에도 내 마음을 관리하는 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M : 크루님은 모두가 마음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군요감사합니다 (웃음직접 홍보 요정이 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R : 마인딩은 쉽고, 편하게 내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면대면 부담도 없고, 시간적 제한, 장소적 제한도 없는 편리한 프로그램이고요.


또 제가 유료서비스라 망설였던 경험을 떠올려 트레이너님의 피드백을 강조하고 싶어요. 전문가가 거의 매일 제가 한 미션들에 하나하나 피드백을 해 주는 기능은 유료서비스의 부담을 상쇄 시킬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화 서비스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드백은 데이터 기술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마음, 감정 등을 글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이기에 다른 어떤 기술을 활용한 맞춤 서비스보다 좋은 것 같아요!


M : 긴 말씀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이제 인터뷰 마무리 시간이네요 -ㅠ 앞으로 크루님의 마음관리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R : 음… 우선 신나는 마음으로 리뉴얼 프로그램 <감정 마인딩> 즐기고 싶어요. 리뉴얼된 프로그램이 좀 더 전문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식으로 하는 건지, 어떤 것이 변화되고, 무엇에 도움이 되는지 빨리 알고 싶어요. 물론 <감정 마인딩>을 끝내면 Step3 로 리뉴얼된 <행복 마인딩> 도 할 거구요!


특히 리뉴얼 전 STEP.2였던 행복 마인딩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STEP.3 행복 마인딩이 끝날 즈음이면 심플 마인딩도 출시 될 테니 그 다음엔 심플 마인딩 까지 하겠네요 (웃음)


M : 마지막으로 공식 질문입니다크루님에게 마인딩이란?


R : '마인딩은 변화다'.


감정의 변화도 있었지만, 삶의 방향, 삶을 살아오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생겼어요.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다 보면 끝이 나겠지', '주어진 거 있는 대로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라는 생각을 해요. 내 뜻에 맞게 내 길을 만들어가려고 다짐하는데, 이렇게 삶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도록 도와준 것이 마인딩이라서 참 감사합니다.


M : RESPECT-NA님께 찾아온 많은 변화는크루님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지만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야 발견한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R : 아, 그렇네요. 그 발견은 아마 좋은 발견이겠죠? 장점, 행복, 가능성, 꿈 등.. 변화해서 발견을 한 것 인지, 발견해서 변화를 한 것인지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순 없지만, 어쩌면 동시에 함께 일어난 것 일 수도 있고요. 사실 순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중요한 건 그 둘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제게 좋은 시너지를 주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럼 저는 마인딩을 표현하는 단어로 제가 처음에 이야기한 변화와 함께 민송님이 말씀 해주신 발견을 추가하려 합니다. 제게 마인딩은 변화이자 발견, 발견이자 변화입니다.



RESPECT-NA님의 깜짝 선물. 숨겨진 이야기는 추후에 민송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됩니다♥



M : 마지막으로 마인딩에 이런 것이 있으면 좋겠다생각해보신 꿈이 있으신가요ㅎㅎ


R : 이번에 새롭게 생긴 마음진단지표 정말 좋았어요! 개인에게 맞는 방식인 심플 마인딩도 이미 준비 중이시고, 피드백과 미션내용을 책으로 만든 이벤트도 했었다고 하시고… 이미 너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RESPECT-NA님의 마인딩 사랑에 저희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생각해보자면, 좀 더 커스터마이징 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가 공유하지만 나만의 것도 될 수 있는 맞춤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거든요. 모두가 이용하지만 나만을 위한 마인딩! 또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 잘 관리하지 않게 되니 현재 마음상태나 변화를 시각화해서 눈으로 보는 효과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내용들도 이미 다 민송님의 마음에 있는 것 같네요 (웃음)


“라면도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잘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마인딩 브런치에서 봤는데, 이렇게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에 자긍심을 갖고 정말 좋아하는 마음으로 하고 계시는 게 보여요. 그런 마음으로 만든 마인딩 이기에 이렇게 저를 포함한 많은 크루 분들이 마인딩에 감사하고 애정을 갖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분들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가는 마인딩의 모습 기대할게요!




(주)마인딩은 모든 사람들이 내 마음을 가꾸는 것이 쉽고, 당연해지는 사회를 꿈꾸는 심리 스타트업입니다. 그에 대한 방법 중 하나로 현재는 웹과 앱으로 이용가능한 온라인 마음관리 프로그램 마인딩을 서비스하고 있고요 :) 몸을 챙기기 위해 요가를 배우듯 마음을 챙기기 위해 마인딩을 하고, 마인딩을 하는 크루 모두가 각자 나답게 행복해지는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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