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는 말을 찾기 위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둘 생각 한 적 있다. 만약 그때 '성장'이라는 말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말 뒤 안 돌아보고 사직서를 제출했을 것이다.
꿈이라는 말이 지금의 내 노력을 훼방 놓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봐야 한다. '내가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며 부정적인 생각이 커진다면 결국 또 다른 곳에서 핑곗거리 밖에는 찾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결심 한 건'내가 이곳에서 무엇이든 못할까'였고 태도까지 변했다. 적극적이고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만들어갔다. 과정에서 희미했던 꿈이 조금씩 명확해졌고 고통과 인내가 아니라 모든 순간이 성장으로 다가왔다.
꿈은 어젯밤 잠에서 꾼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땀냄새 가득한 하루의 기록이 반복되는 모든 내 삶의 순간이 내일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