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편성준 Mar 31. 2024

맥주집에 걸린 내 글씨

편성준체로 가게 이름을 썼습니다


지난주에 한성대입구역2번출구에 있는 맥줏집 '꼬꼬댁꼬꼬'에 가서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틈에 아이패드로 글쓰기 강연 모집 공고 캘리를 쓰고 있는데 서빙하던 사장님이 보시고는 "아유, 글씨 참 예쁘네. 우리 가게 이름도 하나 써 줘요."라고 말씀하셨다. 가져온 A4지에 매직으로 써서 드렸더니 며칠 후 그걸 가게 출입문에 붙여 놓으셨다. 요즘은 성북천 산책 나갈 때마다 가게 출입문을 들여다보게 된다. 내 글씨지만 좀 마음에 든다. 꼬꼬댁꼬꼬.







작가의 이전글 편성준의 글쓰기 특강에 오십시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