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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성준 10시간전

우디 앨런의 유머

편성준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책의 초고를 출판사에 보냈을 때 편집부에서 가장 좋아했던 글은 우디 앨런의 이 짧은 농담이었습니다. 어떤 이슈에 대해 곧이곧대로 얘기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우디 앨런처럼 뛰어나고 부지런한 사람은 짧은 글이나 말을 만들 때도 유쾌한 은유와 패러독스를 넣습니다.


제 책 『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엔 이런 유머러스한 문장들이 많습니다. 한 권 사서 펼치면 따뜻한 물속에 들어가 앉은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금요일이군요. 일주일 간 수고하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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