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 인스타그램이 달라졌다.
이제는 전 보다 팔로워 구매를 잘 못 했다간 '계정 정지', 심하면 삭제가 된다.
이제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구매를 통해 만들어진
'가짜 인플루언서'에 대한 제재가 심해졌다.
그도 그럴 수 있는 것이,
팔로워 구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을 즐기지 못하고
팔로워 늘리기에 급급하여 인스타그램의 본질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제재 한 것이 '반복적인 행동 패턴'인데,
프로그램을 돌려서 만들어지는 팔로워 수는 당연히
'반복적인 패턴'으로 인식이되며, 좋아요 늘리기 역시 이에 해당하여 '정지'된다.
아마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좋아요를 막 눌렀다가 '좋아요 정지'당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건 인스타그램 로봇이 그 사람을 '프로그램' 또는 '스팸'으로 간주하여 그 행동을 일시적으로 차단한 것인데...
정말 내가 좋아서 이것저것 막 누르고 다닐 수도 있는거고,
선팔 해준 사람이 감사해서 좋아요 막 눌러 줄 수 있는건데
그걸 정지 시킨다는게 너무 야속하기만하다...
(물론 이렇게까지 인스타그램이 변한것도 우리탓이니까 뭐라 말 할 수가 없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면,
그냥 그 반복적인 행동을 하면 안된다.
뭐 어쩌겠나 하지말라는데...
그래도 하나 팁?을 주자면,
하루에 할 수 있는 행동 갯수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면 쉽다.
좋아요는 하루에 몇개 미만
코멘트도 몇개 미만
선팔 맞팔도 몇 개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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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에는 선팔이 하루에 200~300개 미만으로하면
정지를 면할 수 있었다.
물론 선팔 한다고해서 몇 초안에 수십개를 눌러버리는
그런 무식한거말고.
그런데 최근들어 100개 정도만 선팔 했는데도 정지당했다는 사람도 있다.
너무 케바케인데다가 그 갯수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100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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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인스타그램이 변했다.
이제는 '인플루언서 죽이기'라는 이름이 달릴정도로
많이 변했고 많이 힘들어진다.
앞으로 어떻게 또 힘들어질지 모른다.
내가 몸소 체험한것만으로도
8, 9월달만에도 괜찮았는데 10월달 부터 엄청 빡세졌다.
뭐 만 하면 정지당했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몸사리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 패턴과 그 흐름이 보이..는 것 같다.
@noblion_insta
여기 브런치와 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키우고 있는 계정이 어떻게 커가고 있으며
어떻게 키우고있는지 앞으로 적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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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계정의 아이디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순수하게 아무에게도 밝히지않고 스스로 키워야 내 말에 더 무게가 실리고
더 신빙성, 신뢰성이 있다고 판했기 때문이다.
+ 난 절대로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을 예정이다.
이상 끝.
+글을 '가운데 정렬'로 쓰니까 뭔가 있어보이긴하는데
그만큼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