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름차차 Dec 06. 2022

결국 낙관론자가 세상을 바꾼다

222.12.05


세상은 믿고 말하는 대로 된다. 시작하기도 전에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지레 포기하는 비관론자들은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인류를 진보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건 결국 낙관론자들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소망을 품고 앞으로 뛰어간다.



씨가 된다. 믿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선조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속담에 세상의 진리를 담아 입에서 입으로 전승시켰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혼잣말조차 조심하게 했다. 선조들은 잘 될 수 있다는 낙관론을 전승시키고 싶었을 것이다.



9%의 확률의 빈 곳을 채운 사람들 역시 낙관론자들이었다. 역대 전적, 현재 FIFA 순위,  이름값을 뛰어넘는 힘은 할 수 있다는 순전한 믿음이었다.



헌신적으로 뛰는 선수들을 보며, 경기 시작부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쉼 없이 뛰고 응원하는 대한민국 응원단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 큰 위로를 받았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사람들, 각종 사건사고로 몸과 마음을 다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시간이었다.

위로받은 만큼 우리도 서로를 위로하자.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고 할 수 있다는 그 마음들을 응원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