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페르세우스 Nov 03. 2024

중1 둥이 글쓰기 : '지구온난화'라는 말은 이제 없다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진심인 쌍둥이아빠 양원주입니다.



오늘은 둥이 중 첫째인 행복이가 쓴 글을 올려봅니다.


격주로 하나씩 올리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건강이가 먼저 업로드를 하고 나니 행복이도 걱정도 되고 욕심이 났던 모양입니다. 환경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썼는데 제법 고심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분량이 적은 편보다 많은 편이 편집하기 쉽다고 말을 해줬더니 제법 분량 많이 적었더라고요.


다 이번이 첫 번째 도전이라서 아직은 익숙지 않은 부분들이 초고에는 제법 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몇 군데 정도만 고쳤는데 앞으로도 많이 개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글쓰기에 더 익숙해지고 더 자연스러워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재미까지는...  어렵겠지만요.





제목 : '지구온난화'라는 말은 이제 없다


혹시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구의 평균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인데요, 최근에는 '지구 열대화', ‘지구 가열화’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이런 표현을 들었을 때, 온난화 보다 더 뜨겁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단어가 생겨난 이유는 현재 그만큼 지구의 온도가 더 상승하고 이상기후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어서입니다. 그럼 왜 지구는 어떤 이유로 고통받고 있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환경문제인데요.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산업화와 과도한 자원 소비’입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우리가 아는 화석연료에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셰일 오일, 타르 샌드 등 수많은 화석연료들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산업혁명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석연료에게는 장점만 있을까요? 1952년 12월 영국 런던에서는 ‘스모그’라는 무거운 석탄 연소에 의해 발생한 대기 오염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약 1만 2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장기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발생했습니다. 과거의 일이라고 해서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7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대기 오염으로 인해 사망하고, 대기 오염으로 천식, 폐암, 호흡기계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두 번, ‘무분별한 개발과 생태계 파괴’입니다. 업화가 되는 과정에서 인간은 무분별한 개발을 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산지와 숲을 마구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문제점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먼저 생태계 파괴인데요. 최근 세계자연기금(WWF)이 “야생동물 5239종에 대해 조사한 '지구 생명 보고서 2022'에 따르면 1970년부터 현재까지 3만 1821개 종의 개체 수가 69%가량 감소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무분별한 산지 파괴로 동물들의 서식지가 줄고 있는 상황이죠. 다음은 대기오염입니다. 나무는 대기 중에서 발생한 여러 오염물질을 정화해 줍니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없애 줄 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조절에 의한 기상조건을 완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인간은 지금도 산지를 계속 파괴하고 있으니 대기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 ‘폐기물로 인한 오염’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편리함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플라스틱’이지만 비분해성 폐기물이기 때문에 생태계오염시킵니다. 1907년 플라스틱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심각한 오염을 불러옵니다. 1초에 20,000개 이상 팔리는 플라스틱은 매년 4억 톤이 생산되어 이중 3분의 1 이상 자연환경에 남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씁니다. 소각과 매립입니다. 소각은 쓰레기를 태우는 것이고, 매립은 땅에 묻는 방식입니다. 이 두 방법은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이라는 각각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는 환경문제. 어떻게 해야 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국가에서 할 수 있는 노력과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이 있습니다. 국가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시킨다거나, 플라스틱 사용 규제, 산림 복원 및 보호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들을 어떤 것이 있을 까요? 우리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소비 습관 길들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가,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들이 아주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지구를 위한 노력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한 줄 요약 : 지금이라도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 지구를 위한 노력들을 실천하자.



매거진의 이전글 중학교 1학년 글쓰기 : 내가 사는 궁극적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