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괴담, 도시전설 괴인앤서
괴인앤서 이야기
괴인앤서는 핸드폰에 있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이야기 입니다.
분신사바의 핸드폰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이번에 들려드릴 괴담은 '괴인앤서'라는 핸드폰 괴담 입니다.
이 괴담은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를거예요.
2000년초중반에 유행했던 이야기로 당시 스펀지라는 유명 프로그램에 소개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었던 괴담 입니다.
괴인앤서를 불러들이는 방법
- 핸드폰을 가지고 10명의 사람이 모입니다.
(10명의 사람을 1번 2번 3번.. 이렇게 설명하겠습니다.)
- 모두 동시에 1번이 2번에게 전화를 걸고 2번이 3번에게 걸고 ... 그리고 남은 10번은 첫번째 1번에게 전화를 겁니다. (반드시 서로 동시에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 그러면 10명 모두 통화음이 걸리게 되고 10명 중 9명에게는 계속 통화음이 걸리지만, 아무 한사람에게는 (누가될지 모릅니다.) 괴인앤서가 전화를 받게 됩니다.
- 이때 괴인앤서는 10명중 9명에게는 질문을 받는데 모든 질문의 답을 명확하게 말해준다고 합니다.
(미래를 질문해도 말을 해주고 정말 그 말이 맞게된 다고 해요, 미래도 예견한다고 합니다.)
- 하지만 나머지 한명에게는 질문을 받지 않고 오히려 질문을하는데, 그 질문은 터무니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0000년 00월 00일 은 무슨 요일인가? 라고 하는데, 이때는 인터넷이 안되는 폴더폰 시대 였으니 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바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면 되죠, 그렇다고 괴담앤서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너가 사는 아파트 바로 맞은 편에 사는 사람의 머리카락 갯수를 말해라' 라고 질문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괴인앤서의 질문에 틀리거나 답변을 하지 못하면...
괴인앤서의 질문에 답을 틀리거나, 못하게 되면 핸드폰에서 손이 나와 그 사람의 신체 일부를 뜯어 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괴인앤서는 머리만 발달한 기형아로 태어나서 자신의 부족한 신체를 채우기 위해 대답을 틀리거나 하지 못한 이의 신체를 뜯어가는 것이라 합니다.
괴인앤서 탄생 계기
괴인 앤서는 2002년 일본의 한 사이트에 내용이 기재가 되면서 빠르게 일본전역으로 퍼지게 되었고 후에 한국까지 넘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이야기는 한일 모두 너무 유명해져 tv 프로그램에서 괴인앤서를 부르는 이 방법을 실험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괴인앤서와 연락이 된 적이 없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이 괴인 앤서를 만들어 유포한 사람의 이야기를 따르면, 괴담이 얼마나 빠르게 퍼져나가는 지 궁금했다라고 하는데 정말 이야기는 이야기 뿐이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