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 이끌림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진다.
무성했던 마음의 가지마다 내려놓음이 시작된다.
잃는다는 것은 사라지는 일이 아니라,
비워서 남기는 일.
떨어진 잎이 흙으로 돌아가듯, 상처는 다시
마음의 거름이 된다.
*촬영 : 아이폰 16 프로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