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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브랭 Nov 20. 2023

[취업] 선배시대에는 취업이 쉬웠잖아요

 입사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2013년, 그때에도 누구나 원하는 대기업 입사는 어려웠다.  그때에도 지금 취업준비생들과 똑같이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선배 시대에는 취업이 지금보다는 쉬웠잖아요, "

뭐, 그 말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항상 명확한 결과는 있다. "될 사람은 된다"라는 말.


 운이 좋아, 13년도 취업할 때 원하는 모든 기업(약 12곳)에 합격했다. 면접날이 겹쳐서 못 간 회사 말고는 면접에서 단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

 반대로 공채 전에 인턴 쓸 때는 20곳 넘게 지원했지만 모든 곳에서 떨어졌었다. 모든 곳에서 탈락한 후, 6개월 동안 취업만을 위해 몰입하여 준비했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 경험을 살려, 코로나 직전까지 취업특강을 모교에서 정기적으로 했다.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함이었다. 게다가 난 HR 직무에 있으니, '채용'프로세스를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주 HR 이야기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고인물(?)의 노하우 전수. 물론 그때와 지금은 채용시스템도, 과정도 모두 바뀌었지만 [채용] 자체에 필요한 요소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뽑는 과정. 최근에는 AI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국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과정.  


 여러 책에서 나온 내용보다, 실무를 하면서 느꼈던 + 취업 특강을 하면서 효과가 있던 내용을 정리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응원을 담아서 글을 씁니다.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스킬들을 빼고, HR 담당자로써, 면접관으로써 느낀 점을 씁니다 :)



#1 : 서류검토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2 : 면접관은 어떤 생각을 할까.

#3 : 떨어트리기 위한 채용프로세스는 따로 있다.

#4 : 채용은 '더 나은 사람'을 뽑는 과정. 운동해야 한다.

#5 : 모든 인맥을 동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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