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이제 어른이 될게" - 아빠 육아 생각
"이러다가 아빠들 '공동의 적' 되시는 거 아니에요!"
"저도 육아휴직을 낼까 하고 아이 엄마한테 물으니 아이 엄마가 쓰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난 주말에도 집에 있는 것이 괴로운데 그 힘든 일을 왜 사서 하느냐."라고 말하는 친구,
"애는 엄마가 키우는 거지 내가 뭐 아는 게 있나."라고 말씀하시는 한 선배님,
"진짜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러는 거야?"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물으시는 직장 상사님 까지.
우리 아이는 그런 변화될 사회의 모습이
이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화되어 있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