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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뺙이 Aug 04. 2020

기획자의 숙명인 '글쓰기' 어떻게 해야 잘 쓸까?

그토록 원하던 브런치 작가 된 지 2개월, 하지만 발행 글 0개... '브런치가 나 작가 신청 취소하는 거 아니겠지...'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2개월 만에 접속하여 첫 글을 남기게 되었다.


'하... 글 정말 잘 쓰고 싶다.'


입사 초판에는 메일을 한 시간 동안 쓰곤 했다. 물론 지금도 나의 의견을 정리해야 하는 중요한 메일은 한 시간은 기본이다. 그동안 익숙해진 건 인사말 서명, 메일 제목 쓰기, 받는 이와 참조 구분하기, 예약 메일 쓰기 정도...?

최근에는 SNS를 맡게 되어 '글'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더 늘어났다. 글을 잘 쓰는 동료들은 한 시간이면 뚝딱 쓰는 SNS 텍스트를 나는 오후 시간 내내 끙끙거리며 작성한다. 물론 '내가 기획 자지 에디터냐!' 라며 변명을 해보지만 기획자의 기본 덕목 또한 '글쓰기'인걸 안다.

기록의 쓸모 - 이승희

그동안 글을 잘 쓰고 싶어 부단히 노력했다. 글쓰기 관련 책 읽기 물론 동네 도서관 글쓰기 수업, 동네책방 글쓰기 2개월 과정과 교정, 교열 수업, 강원국 선생님의 글쓰기 수업. 그리고 최근 온라인 글쓰기 수업을 기웃거리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나는 저 수업이 정답이 아니란 걸 알고 있다.


내 언어로 글쓰기

글 쓰기 이론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언어를 빌려와 쓰는 것도 아닌 나만의 언어로 꾸.준.히 쓰기


매주 일요일이 지나가기 전 1개의 글을 업로드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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