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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롱 Dec 25. 2019

[NO.1] 내가 마케터라고?
우연히 접한 파랑새,

21살 대학생을 마케팅의 길로 이끌다. 

내가 기억하는 나의 20살은
이제 막 서울에 상경해 글을 배워가는 방송작가 지망생이였다. 

 전라북도 전주 촌동네에서 서울로 올라온 20살 청년이 기억하는 서울은 전쟁터였다. 뭐든 천천히 지내도 지낼만했던 전주와 달리 천천히 지내면 놓치는 일이 많았던서울의 생활은 정말 전쟁터였다.  고등학교 시절 글하나 잘쓴다고 해서 백일장이란 백일장은 휩쓸었던 글쟁이가 어머니의 뒤를따라 방송작가의 꿈을 키워보겠다고 무작정 상경했는데 



본 글에서는 마케터로써 지내온 지난 짧은 3-4년간의 일을 기록하고자 한다.  


지금으로 7년전, 이제 8년전이 되겠구나  2012년, 대한민국이 파랑새의 출현으로 온라인이 시끄러웠다. 이제 모바일 기기가 출시되던 이때에 나는 갤럭시탭 7인치를 사용했다.[옴니아보다 심각하다는 녀석] 

출처: https://www.google.co.kr/search?q=%EA%B0%A4%EB%9F%AD%EC%8B%9C%ED%83%AD+7.0&sxsrf=ACYBGNQ80U705wo


정장안주머니에 들어간다는 억지스러운 카피로, 제품을 팔아먹었는데 나름 성공? 초반 낚시질을 잘 한 상품으로 기억하고있다. 이녀석으로 트위터를 시작했고 그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누구보다 빨리 접하고 빨리 공유하고 많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 트위터를 통해 고소 고발이라는 것도 경험을 했었고,  8년째 연락을 주고받고 동네 친한 동생도 트위터를 통해 만났다. 우연히 시작한 파랑새 한마리가 소중한 인연도 만들어주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의 분야도 결정해준 큰? 중요요소가 된 셈이다. 


코리안클릭 사이트를 살펴보면 트위터는 20대 여자가 주로 사용하고, 정치성향은 진보성향과 보수셩향이 대립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을 기준잡고 트위터의 영향력은 2012년 대비 정말 많이 죽었지만 미국의 대장, 트럼프대통령이 애용하는 만큼 당분간은 영향력의 범주가 전세계적으로는 클 것으로 보인다.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어떤 채널이 새롭게 오픈하고 

기존의 채널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면 직접 경험해봐야하지 않을까. 

엊그제 다녀온 N사(차량계열 대기업)의 마케팅팀과 미팅이 있었는데 이런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저희는 뭘 팔려면 그 뭘을 알거나 뭘을 해봤거나 뭘을 잘 아는사람이 팔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의 뭘(물건/서비스)을 모르는분이 마케팅 대행을 하는건 조금 회의적입니다"


스타트업 마케터라면 

뭐든 다 해봐야합니다.

그게 단순한 협업툴이더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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