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ef Dobby Aug 05. 2015

뽀모도로 꼰 아체토 비노로소

쉬워도 너무 쉽다

날이 더우니 새콤한 맛이 당긴다.

쉬워도 너무 쉬운 뽀모도로 꼰 아체토 비노로소


원래 레시피는

레드와인식초와 아카시아 꿀 그리고 허브가 필요하지만

날도 더운데 다 귀찮다.

우리에게는 마시는 홍초가 있다.


방울토마토 물에 씻고 반으로 자를 줄만 알면 바로 만들 수 있다.

일반 방울토마토 보다는 대추 방울토마토가 단단해서 더 알맞다.


물에 씻고 꼭지 따고 반으로 자르면 반은 끝났다.

뚜껑 있는 병에 반으로 자른 대추 방울토마토를 넣어주고

마시는 홍초 부어주면 정말 끝이다.

경험상 복분자 홍초가 제일 잘 어울린다.


너무 쉬워서 짜증 난다면

아카시아 꿀을 조금 넣어주거나 시나몬 가루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하고 얼음 동동 띄어서 먹으면 된다.

들인 노력에 비해 미안할 정도로 맛있다.


정말 쉽다

세줄 요약


대추 방울토마토 씻어서 반으로 자른 후 뚜껑 있는 용기에 담는다.

마시는 홍초(복분자)를 용기에 부어준다.

냉장고에 넣고 하루 숙성한 후 먹는다.

작가의 이전글 알리오, 올리오 에 페페론치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