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 멸망한다."는 말은 가설이지만 요즘 설득력을 얻고 있는 듯하다.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 작물이 꿀벌에 의해 자란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꿀벌은 1kg의 꿀을 얻기 위해 지구 한 바퀴에 달하는 약 4만 km를 이동할 정도의 광범위한 활동량으로, 이를 통해 속씨식물은 안정적인 씨앗 보호와 동시에 높은 번식력까지 갖춰 폭발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러 육상 식물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니…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달콤한 꿀 맛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킬 건 지키자.
참고 : 교통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