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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빵필 Jan 06. 2019

백패킹-의자,테이블

어떤 의자와 테이블을 골라야 할까?


백패킹에 의자와 테이블이 굳이 필요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분들이 계실 것이다.

사실 텐트, 침낭과 같은 필수 아이템은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은들 1kg 전후의 경량으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무게를 더 짊어지고 더 퀄리티 있는 캠핑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 의자와 테이블 몇 개를 추천해본다.

덧붙여 한 여름 바닥에 음식을 두면 개미떼들이 달려들고, 한 겨울 바닥에 음식을 두며 냉기가 음식을 얼려버리기 때문에 필요한 음식과 조리도구를 올려둘 테이블과 그에 맞는 의자는 한 셋트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자의 종류



의자는 3가지 종류로 분류해보았다. (그라운드 체어, 일반 의자, 등받이 의자)


그라운드 체어 (코베아)

그라운드 체어는 이름 그대로 바닥에 엉덩이 부분과 등부분을 기댈 수 있는 기능만하는 간단한 형식의 의자다.

다리를 펴거나 접어야해서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으나 저렴하고 무게가 비교적 가벼워 한 두개쯤은 기본아이템으로 구비하고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텐트안에서는 보통 누워있겠으나 그라운드 체어에 의지하면 고스톱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캠핑 체어 (헬리녹스 체어원)

일반적인 캠핑체어의 사진이다.

지면과의 이격이 있어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그라운드 체어와의 중량 싸움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모두 넉다운이 용이하여 보관도 편리하다.


등받이 의자 (스노우라인 키미체어)

등을 구부리고 앉기 싫으시다면, 등을 기대어 하늘을 바라보고 싶은 사용자라면 등받이 의자를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다른 체어보다 크기는 크지만 중량차이는 많이 나지 않는다.

어차피 인기체어들은 경량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무게 차이가 많이 나봐야 0.5kg 정도다.



테이블은 위 3가지 말고도 테트라 테이블, 헬리녹스 테이블 원 등이 있으며,

나는 스노우라인 키미체어와 큐브 테이블 + 텐트 안에서 간단한 음식을 먹기 위해 베른 트레킹 패드를 구매하였다.

각자의 백패킹 계획과 예산에 맞추어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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