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시청자위원회 M씽크 4기 6월 테마활동
이번 M씽크 친구들의 테마활동은,
지난 발대식 때 못 다했던 MBC 사내 견학과
박지민 아나운서님의 스피치 특강(부제 : 아나운서처럼 말하려면?)으로 꾸며졌습니다!
박지민 아나운서님은 현재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과,
MBC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M씽크 친구들이 취업준비생 내지 대학생임을 고려해,
과제 발표 때나 혹은 취업 면접 때 어떤 식으로 발음하고 톤 조절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MBC 아나운서를 준비하기까지 겪었던 과정을 아주 솔직 담백하게 전달해 주셨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라는 꿈을 간직하고 준비해 왔는데,
이곳저곳 방송사에서 숱한 탈락을 겪으며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났다고...ㅠㅠㅠ
실패와 복기, 그리고 아나운서가 된 후 여러 프로그램을 맡기까지
여러 감정들을 겪으면서
M씽크 친구들에게 한 가지 통찰을 전해주셨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행복은 (화려한) 직업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능력(내가 나 자신을 아는 능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요즘 많이 듣곤 하는데요.
박지민 아나운서님의 말도 그와 동일선 상에 있는 얘기가 아닌 가 생각했습니다.
특강이 끝난 뒤 MBC 사내 견학이 이어졌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코스를 최소화하고, 견학 팀을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는 등 까다로운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했습니다 ㅠㅠ
친구들이 방문한 곳은 MBC 라디오 스튜디오와 로또 세트장,
그리고 MBC 건물의 시그니처인 구름다리 등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크고 웅장한 로또 세트장에
M씽크 친구들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에 바빴습니다ㅋㅋㅋ
라디오 스튜디오 방문 때는
특별히 김현아 라디오 PD님이 가이드를 맡아주셨는데요~
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되는 오픈 스튜디오나
부조정실, DJ 부스 등 라디오본부 이곳저곳을 꼼꼼히 설명해 주셨어요^^
이번 사내 견학 코스에 포함됐던 <쇼! 음악중심> 방청홀은
출연진 리허설과 겹치는 관계로 아쉽게 견학을 할 수 없었는데요ㅠㅠ
다음 테마활동 때 꼭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7월 테마활동 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