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울 Mar 03. 2023

'햇살의 표정, 밤의 기억'

가울의 두 번째 개인전 (Gallery TYA)

안녕하세요, 가울입니다. 


2017년 첫 번째 전시 'Forest:For-rest'에 이어, 정말 오랫만에 두 번째 개인전인 '햇살의 표정, 밤의 기억'을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간 작업해온 수채 여행 일러스트의 원화를 소개하는 전시예요. 

40-50여점의 원화와 여행 노트, 그리고 스케치 일부로 구성했습니다. 

부디 관람객 분들이 전시를 즐거이 관람하시길 바라며 준비했어요. 

전시장 전경을 소개해드리며, 자세한 내용 함께 남기겠습니다. 




[전시 정보]


'햇살의 표정, 밤의 기억'

가울의 두 번째 개인전


오늘의 햇살은 풍경의 인상을 정합니다. 같은 곳을 보아도, 햇살의 표정에 따라 풍경은 다른 이야기를 전합니다. 태양이 잠든 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의 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품고 기억 속에 깊이 남습니다. 햇살이 닿고, 여행자의 추억이 닿아 비로소 고유한 표정을 띄는 세상의 풍경이 기억 속에서 바래어 흐려지지 않도록 작가 가울은 풍경에 자신만의 기억을 더해 수채로 기록합니다. 넘쳐흐르는 햇살의 따스한 미소를, 지친 여행자를 다독여주는 밤의 이야기가 담긴 가울의 여행 기록을 소개합니다.


'햇살의 표정, 밤의 기억' 전시는 작가와 함께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함께 걷는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하루의 순서에 맞추어 구성되었습니다. 가울의 기록과 함께 아침부터 밤까지 흐르는 낯선 곳에서의 하루를 경험해보세요.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28 Tya gallery 

기간 : 2023.3.3 - 3.16 (오후 1-7 / 3.16은 오후 3시까지 운영)



[전시장 전경]


햇살의 표정들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낮에서 밤으로 시간이 흐른다.
여행노트와 현지에서 작업했던 수채 여행 스케치 작업
밤의 기억들
Veni, Vidi colosseum(좌) / 요정의 들판, 카파도키아(우)





[전시장 상주 일정]



정말 열심히 그려온 작업의 원화를 소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기쁜 전시입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부디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전시를 준비하던 과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햇살이 따스한 3월, 서촌의 작은 갤러리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울 드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