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인간계 연구소
16화
정의로운 당신은
폭력적이다
세상을 바꾸려는 자
by
인간계 연구소
Feb 26. 2024
아래로
막대한 독서량과 깊은 사유를 가진 자, 누구 편도 아닌 늘 정의 편에 서서 목소리를 내는 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일생을 받쳐 행동하는 자.
그들이 온갖 지식을 끌어와 수려한 솜씨로 쓴 장문들이 넘치지만 대부분 단순한 하나의 문장에 그럴싸한 사족들이 덕지덕지 붙었을 뿐이다.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정의의 이름으로 자행된 세상의 모든 살육과 전쟁과 분쟁의 역사는 '옳은 자'들에 의해 쓰여왔다. '너와 나', '옳고 그름'의 칼 같은 이분법적 사고는 삶과 죽음의 사고다.
지금 '내' 살갗에 닿는 바람이 지구 반대편의 '너'가 내쉰 숨인가?
46억 년 동안 동네 울타리도 못 벗어났다. 밖으로는 끝도 없는 세상이 있고 안으로는 그러한 세상만큼이나 복잡한 내가 있다.
멈춰있는 모든 것은 틀렸다.
keyword
정의
변화
행동
Brunch Book
인간계 연구소
14
디테일은 화려하지 않다
15
일상과 예술의 차이
16
정의로운 당신은 폭력적이다
17
'설레발'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18
행복은 절대 팔지마
인간계 연구소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9화)
5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인간계 연구소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아티스트
나는 아직도 사춘기 소년처럼 쓸데없는 생각만 가득하다
팔로워
420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15화
일상과 예술의 차이
'설레발'이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
다음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