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경제논리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친구 : "A가 그러는데, 너가 자기 결혼식에 올 줄은 몰랐대. 너는 좀 약간... 뭐라 그래야 될까 뭔가 좀 다가가기 어렵달까? 그리고 친한 사람들하고만 친하고 그래서 너한테 청첩장 주는 것도 망설였었대. 너가 과연 올까 하고. 그런데 너가 결혼식에 와서 엄청 감동받고 좋았대."
하루를 걸작으로 만들기 위해선 다른 사람의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 서로 시선이 마주칠 때 뭔가 성공적인 것들이 태어난다. 타인의 시선을 외면하거나 피하는 사람은 이어짐이 주는 엄청난 기회를 얻지 못한다. <책 마흔이 되기 전에>
사랑을 베풀지 않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잃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삶의 질은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의 질이다. <책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나: "우연히 통화내용 들어보니 엄청 고충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번에 저희 밥 먹기로 하고 못 먹었는데,
언제 한 번 시간 잡을까요?"
동료 : "죄송하지만 저희 딸이 두 돌이 돼서 다음 주 가족여행 계획 중이라 조금 미뤄도 될까요~?"
나 : "아~ 그렇구나! 미리 축하드려요^^"
동료 : "감사합니다 ^^"
"나중에 까먹을까 봐 미리 보내요~ 딸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헐! 대박!! 감사해요.. 이런 거 생각하고 얘기한 건 아니었는데...^^;; 7월 초에 제대로 모실게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따뜻했다.
1. 상대방과 특별한 친분이 있지도 않은데 밥을 먹자고 한 것(시간)
2. 상대방이 친절하지도 않은데 내가 친절하기로 선택하고 호의를 베푼 것(호의)
3. 상대방이 기뻐하는 일에 함께 기뻐하며 정성을 보내준 것(돈)
베푼다는 것은 손해 보는 삶이 아니라, 더해지는 삶이구나.
누군가의 하루 중 행복한 잠깐을 선물할 수 있으면 내 삶은 의미 있겠구나
예술은, 적어도 내가 정의한 예술은, 자신의 인간성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관계를 맺고 싶어 하고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 하며 누군가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싶어 한다.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
정령은 훌륭한 생각, 혁신적인 통찰, 너그러움, 사랑, 관계, 다정함의 원천이다.
<책 린치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