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팀의 서울 사무실 이전 이야기
안녕하세요, 모두싸인 지원그룹 피플앤컬쳐팀입니다. 모두싸인팀의 서울 사무실이 새롭게 이전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사무실로 옮겨온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두싸인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작년 11월 말부터 다시 5개월 이상 재택근무로 전환하여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필요에 따라 가끔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도 있었지만, 80% 이상은 재택근무로 진행했었습니다. 사무실 근무, 재택근무 등 근무형태 마다 각각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동료 구성원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하며 이야기하고, 논의가 필요할 때 빠르게 모여 함께 고민하고, 즐거운 점심식사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면서 하루 일과 속 당연했던 것들이 소중해지고 또 오래된 추억처럼 느껴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재택근무를 계속 진행하는 동안, 모두싸인팀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새롭게 합류해주셨습니다. 특히 서울 사무실에서 근무하실 구성원들은 기존 인원 대비 거의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이에 따라 재택근무 종료 시점부터 보다 넓은, 새로운 업무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피플앤컬쳐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서울 사무실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여러 곳의 건물을 방문하고, 여러 개의 부동산 자료들을 살펴보며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그 중 제일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점은 ‘몇 명의 인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가' 였습니다. 모두싸인 비즈니스의 확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이미 세웠던 채용 계획이 수시로 변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구성원이 늘어나는 속도도 그만큼 빨랐기 때문이었죠. 결국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한 끝에 내린 결론은 ‘올해 말까지 채용할 최대 명 수’ 를 고려하고 해당 인원들이 모두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공간으로 우선 계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사무실에서 짧게는 8개월에서 12개월 정도를 근무하다,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의 채용계획에 따라 새로운 사무실 공간을 찾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고민한 끝에 최종 계획을 세웠는데 또 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대 1년 정도의 기간동안 임대계약을 해줄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단기계약이 가능한 공유 오피스 중 1개 층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중 저희의 최종 선택지는 오늘 소개해드릴 위워크 선릉 2호점이었습니다!
공유 오피스 특성 상 사무실 공간 자체에서 모두싸인팀만의 고유한 특징이나 조직문화를 나타내긴 어렵지만, 4~5개월 이상 만나지 못하고 일하다가 다시 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두싸인팀은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 공간은 아래 사진에서 자랑 조금 하겠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가지의 설렘을 느낍니다.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처음 마주하는 경우에도 설렘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첫 회사로 출근하는 경우, 힘들게 이직을 하여 새로운 회사로 처음 출근하는 때에도 낯섦과 설렘이 공존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5월이 되고 새로운 사무실에 함께 모인 이후, 모두싸인팀은 낯섦과 설렘을 함께 느끼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 기간에 합류하여 이번에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신 구성원들도 비슷한 설렘으로 봄을 맞이한 느낌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모두싸인팀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비즈니스는 확장되고 있으며, 좋은 구성원들이 계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채용 중인 포지션에 적극 지원해주세요! 모두싸인과 함께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