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 후 홀가분함과 좌절감등..이 공존 할 친구들을 위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는 세심한 녀석~학종으로 수시합격하기까지 고1부터 다져온 노력이 빛을 발해서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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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시작~^^;
그 좋은 대학에 합격했음에도 '경영학과'란 진로가 나에게 맞는가..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됩니다.
"사실은요 쌤~요리하는게 재밋어서 조리학과에 가고 싶었는데..고1부터 만들어 둔 포트폴리오를 뒤집기에 시기가 늦은듯해서요.."란 고민에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취미와 직업에 대한
무겁지만 피할 수 없는 '시지포스의 짐'같은 주제로
대화의 장을 열어봅니다.
한국 농업 기술대에 예비합격한 병기도,아직 수시 결과를 기다리며 정시를 준비중인 채현이도 불혹이 훌쩍 넘어 50을 바라보는 저도"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에 대한 가위바위보 게임은 평생 해야될 일이기에..지금은 무승부 혹은 해야하는 일의 승리를 인정해야하는 시기임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희소성의 '가치'를 가질 때까지는 부단히 "감각"을 키워라~!!
"감"을잡으려면 봄부터 가을까지~ 부던히 "감"을 키워야 한다.
개념 미술가 케이티와 감각 기획자 조수용 대표님.
디자인의 상업화에 성공하신 조 대표님과
무모한 시도로 미래를 연결짓는 케이티는
전혀 다른 듯 먼 미래를 향해 현존하는 한 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꼭 닮았지요?
다시 가위바위보 이야기로 돌아와 볼까요~?
확률게임이기에 무승부나 승패를 예측할 수 없지만
나의 강점과 약점을 인지하고, "세상"이란 상대의 취약점을 파악한다면 승리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게 조수용 대표님의 '승리 감각 키우기'인데요~♡
좋은 게 다 좋은게 아니고 나쁜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
따라가면 들러리~!
따로가야 주인공~^^!!
한 강 작가와의 '연결'이 노벨문학상까지 연결될 줄 케이티는 알았을까요~?^^; 중앙대에 합격할 줄 알았다면 코찔찔 초,중등 과정을 좀 더 공들여 서울대로 만들껄..이란 농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