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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onmo Kim Apr 14. 2024

내 인생 첫 창업을 시작하다. (2)


그건 원래 그런거야.



평소 입 밖으로 내뱉지도 않고, 듣기 싫어하는 말들이 몇 가지 있다.

(원래...? 원래라는 건 도대체 누가 정하는 거지?)

이런 말을 들으면 시작도 하기 전에 마치 고정된 상태로 움직일 수 없을 것 같고,

움직이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불러오는 것 같아 답답함부터 몰려온다.


또 다른 예시로 그건 안될 것 같은데?

안된다는 건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말이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왜 안돼?라는 말을 다시금 하게 한다.


몇가지 예시로 말한 것과 같이 평소 부정적인 의미를 들게하는 언어들은 되도록 하지 않고

(부정적인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모든 일들에 대하여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예상했던 것과 다른 일들이 벌어져도 설령 득보단 실이 큰일이라 할지언정..

될 수 있으면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

(벌어지고 난 다음의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평소 궁금증이 많은 나는 항상 왜?를 외쳤고,

직접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8년 전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문밖 세상을 경험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이야기하겠지만 지금까지 경험으로 느낀 것을 일부 이야기해 보자면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하여 알아가는 과정이고,

속도는 조금 느릴지언정 그 경험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고, 깊다.


내가 오랜 기간 경험한 것도 아니고, 많은 것들을 경험한 것이 아니기에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태까지 느낀 바로는 그렇다.



여태 작성했던 내용은 개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앞으로 내가 몸소 느꼈던 경험에 대하여 차근차근 써내려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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