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맘, 나만 제자리에 있는거 같다

by 엄마의경력을잇다

전업맘 으로 살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하고 바쁜 하루를 보내지만 계속해서 일하고 싶은 갈망 그리고 워킹맘을 부러워하기도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문득 전업맘인 나는 주변 미혼인 친구들과 비교 했을때, 아이 들 친구 엄마들 중 워킹맘 엄마와 비교했을때 나만 제자리 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내가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지만...그렇다고 내가 딱히 아이를 엄청나게 잘 키우는 것도 아닌데...하는 허탈감과 우울한 감정들이 찾아오고는 합니다.


워킹맘이면 돈도 벌고 커리어도 유지하고 그래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느낌은 있는데 전업맘은 매일 똑같은 하루 속에서 나 혼자만 제자리에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주변에 워킹맘인 친구들 또는 아직 미혼인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들고 가끔 초라한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바꿔서 생각해보면 육아의 시간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배운것도 많고 오히려 나를 돌아보고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때는 회사 끝나고 집 오는게 반복이고 특별하게 계속해서 자기계발이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뭐~하는 마음이 었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전업맘이 되고 나서는 앞으로 어떤일을 할것이고 어떤것을 준비하고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시도도 해보고 알아보는 시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어쩌면 예전보다 더 주체적으로 나의 삶을 이끌어 나가고 계획을 짜보는 일들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육아의 시간 속 에서 저는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여러 가지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어쩌면 제자리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다시 뛰기 위한 준비라고도 할 수 있을거 같네요


계속해서 일에 대한 갈망 그리고 제자리가 아닌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금 이순간 난 더 나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자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걸어왔고 또 나중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있겠다 ! 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꿈꾸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실천하는 그 모든것이 제자리가 아닌 성장하고 있는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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