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란
시놉시스란, 영화나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나 개요를 뜻 합니다.
시놉시스 안에 주제,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이 4가지의 기본 요소가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주제는 그 작품의 소재가 아닌, 주제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작품의 뼈대가 되는 부분이 바로 시놉시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째, 시놉시스가 너무 길어져서는 안 됩니다.
둘째, 간결하고 정확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이어야 합니다.
셋째, 시놉시스는 그 자체로 완전한 작품이어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점들을 주의해서 써야 합니다.
제목은 작가가 이 드라마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하는 것을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고, 자신이 쓰고자 하는 드라마의 이름입니다.
제목은 드라마의 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매력적이면서도 확실한 제목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이 작품의 내용을 간단히 한 줄의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작품의 주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이야기가 무엇에 관한 것인가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기획 의도
기획 의도는 말 그대로 이 기획서가 성취하려는 목표를 밝히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작가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기획의도는 주제를 조금 더 발전시켜서 설명하고 간결하게 써야 합니다.
(2) 집필의도
집필의도는 기획 의도를 상세히 밝혀야 하며, 논리적 근거를 확실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제작해야 할 이유를 밝혀야 합니다.
시놉시스를 읽는 사람에게 무언가 다르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면 일단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인물을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주인공과 관련 있는 순서로, 꼭 나와야 될 인물만 써야 합니다.
이름, 관계, 나이, 직업, 성격 등이 들어가게 써야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조연, 단역 순으로 써야 합니다.
시놉시스 작성 과정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줄거리입니다.
여기서의 줄거리는 우리가 말하는 스토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표현이 필요하며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강조하고자 하는 점을 뚜렷이 부각해야 합니다.
작가가 자기 작품에 대해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지못한다면 그 점이 대본에서 드러나고 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