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어를 그려라 PIE - 상태동사 be
be동사는 주어의 동작이 아닌 '상태'를 알려줄 때 사용하는 동사이다.
be동사가 사용된 많은 문장이 우리말 ' ~이다, 있다' 정도로 번역된다.
기능어로 사용되기 일쑤라 자주 무시되거나 심지어 생략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be동사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영어를 배울 때 꼭 기억해두면 좋은 것들 세 가지를 정리해두자.
1. be는 동사다.
바보 같게 들리겠지만, 이건 정말 중요한 말이다.
정말 많은 영어 초심자분들이 문장을 말할 때 be동사와 일반동사를 한 문장에 사용한다.
(물론 말할 때 긴장해서 그렇다는 건 알지만, 일반동사 두 개를 한꺼번에 쓰는 경우는 또 드물다.)
be는 동사다. 문장 하나당 동사는 하나이므로, be와 일반동사를 함께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Are they drink soju? [동사가 두 개라 틀린 문장]
Are they drinking soju? [준동사 Ving로 바꿔 맞는 문장]
2. be동사는 '존재'나 '상태'를 알려주기 위해 사용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의 문장들이 '~이다, 있다' 정도의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동사에서 우리말과 영어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영어가 더 넓은 뜻을 가진다.
be동사의 뜻을 '존재, 상태'로 알아두면 좀 더 정확한 문장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영어식 표현은
"I think therefore I am." 이다.
3. be동사는 모든 동사 중 유일하게 시제별 인칭별 동사의 형태가 모두 구별되는 동사이다.
이 정도만 기억해도 be동사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의 많은 실수들이 줄어들 것이다.
오늘은 be동사가 들어간 문장들을 배워보자.
아래의 방법대로 따라 해 보자.
1. 당신은 소방관이다. (firefighter)
맘에 들면 책도 사시라.(아니면 사서 필요한 중고딩이나 이런저런 수험생에게 선물도 좋다)
내 책이지만 묻히긴 너무 아깝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5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