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영어를 그려라 PIE - 감각동사
be동사가 일반적인 상태를 서술하는 동사인데 반해,
감각동사는 그 대상에 대한 상태를 자신의 감각 기관을 이용하여, 즉 자신의 느낌이나 취향을 반영하여 전달하는 방식이다.
Be 동사: He is taller than me. 그는 나보다 크다.
감각동사: He looks taller than me. (내 눈엔) 그가 나보다 커 보인다.
Be 동사: That note was a little sharp. 그 음이 약간 높았다.
감각동사: That note sounded a little sharp. 그 음이 (내가 듣기엔) 약간 높게 들렸다.
아래 그림은 감각동사의 종류와 원어민들이 이 동사들을 사용하는 느낌을 이미지화 한 것이다.
즉 be동사 대신 자신의 감각 기관으로 하는 동작을 동사자리에 집어넣고 문장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그림처럼 (1)주어를 놓고 (2)그것을 관찰하는 데 쓰는 나의 감각을 동사로 쓴 후 (3)느낌을 써주면 된다.
감각동사를 잘 쓸 줄 알면 대상에 대한 느낌을 좀 더 주관화시켜 말할 수 있다.
This food is great.
This food smells great. (내 코로 냄새맡아 보니)
This food looks great. (내 눈으로 보니)
This food tastes great. (내 혀로 맛보니)
아래의 방법대로 따라해 보자.
2. 이 노래 익숙하게 들린다. (familiar)
3. 그 커피맛이 좋다.
4. 이 꽃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 (weird)
5. 그 음식은 비린내가 났다. (fishy)
6. 이 방은 눅눅한 느낌이다. (damp)
be동사와 달리 감각동사 뒤에는 명사의 상태를 알려주는 형용사만을 사용한다.
만약 명사를 쓰고 싶다면 앞에 반드시 like(~처럼)를 써줘야 한다.
taste나 smell뒤에는 like 대신 of를 사용해 좀 더 정확한 대상의 냄내나 맛을 표현할 수 도 있다.
They smell like galic. 그것들은 마늘같은 냄새가 난다.
They smell of galic. 그것들은 마늘(의) 냄새가 난다.
맘에 들면 책도 사시라.(아니면 사서 필요한 중고딩이나 이런저런 수험생에게 선물도 좋다)
내 책이지만 묻히긴 너무 아깝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5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