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서판'

'꿈을 가진 코끼리'의 명상집

by 코끼리 작가

- 옛날 당나라에서 관리를 채용할 때의 기준을 '신언서판'에 두었다고 합니다.


즉, 용모는 단정해야 하고, 말은 허언이 아니라,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문리에 밝아서 판단이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사람에 대한 평가는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이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아홉 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사람의 인품을 알아볼 수 있었다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에 대한 평가기준은 유사한 듯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의눈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은은한 향기를 풍기며,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어디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옥석 같은 멋진 존재가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G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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