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로 살자
논플레이어 캐릭터(non-player character, NPC)는 비디오 게임에서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를 말한다.
NPC는 개발자에 의해 정해진 몇 가지 행동만 할 뿐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정한 규칙과 기준에 맞춰 살고 있지는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진정 마음에서 우러러 나와서 아프리카 난민을 도와주는 것인지,
좋은 복지와 연봉만을 맹목적으로 쫒는 것은 아닌지,
아파트 한 채는 있어야 한다고들 하니까 영끌이라도 해서 하루하루 빚을 갚아나가는 것은 아닌지,
인스타용 맛집에 줄 서느라고 황금 같은 시간을 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NPC는 밖으로 에너지를 쏟고
Player는 안으로 에너지를 쏟는다
나 자신에게 먼저 에너지를 쏟고 나서 그 에너지가 넘치면 그때서야 비로소 남에게 베푸는 것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먼저 자기 자신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안하게 한다라는 뜻이다.
요즘은 너무 많은 미디어와 매체에 의해 의존하여 판단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사고하는 능력은 지금 시대에 너무나도 소중한 능력이 되어버렸다.
이상한 정보를 선택하지 않을 필터링이 중요하다.
그저 레퍼런스를 찾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이다.
그저 열정만 쫒으라는 소리가 아니다.
가치를 만들어 낸다면 굶어 죽지 않을 것이다.
모든 세상의 소리를 끊고 자신 내면의 소리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인생에서 당신은 NPC인가 Player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