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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지은 Dec 06. 2020

diver

I feel Blue #.5


기분이 다운됐다.

가라앉는 마음이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 나를 풀어놓고 들여다보기로 했다.

'바닥이 있다면 딛고 올라오겠지.'

바닥은 보이지 않았다.

내려다보는 걸 멈추기로 했다.

/

여름에 쓴 메모에서







+

그저 마음의 깊이가 궁금해서 그린, 힘들거나 괴로움 없이 가볍고 즐겁게 그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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