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과 점심 사이, 맛있는 여유가 있는 서울숲 브런치

성수 서울숲 식당 dooop

성수동 dooop

뇨끼와 브런치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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둡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6-8

�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6-8 1층 dooop

� 영업시간: 오후12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주중: 오후 2시 30분 ~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 ~ 오후 5시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저녁 시간대 주류 주문 필수 ✔️애견 동반 (15kg 미만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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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을 조금만 벗어나보면 ,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들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dooop이라는 곳에 다녀와봤다.

1층의 실외와 2층의 실내로 나누어져 있는 이곳은

예약을 따로 하지 않으면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다.

2층의 실내에는 여유 있게 7~8개의 테이블이

놓여있어서 쾌적하게 즐기기 좋았으며,

화장실도 실내에 남녀 구분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나는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거였지만,

메뉴판을 보아하니 와인 한 병 즐기러도

많이들 오는 듯싶었다.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은 극찬이 있었던 뇨끼.

쫀득하고 부드러웠으며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인

뇨끼의 맛은 치트키에 가까웠다.

다음으로 나온 브런치 세트. 요즘에는 브런치 플레이트를

가공&냉동식품 집합체처럼 꾸며서 내는 곳들도 많은데,

이곳에서는 하나의 요리를 먹는 듯 맛있게 잘 먹었다.

우연히도 오늘 주문한 음식들 모두에게

점성이 있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이 생겨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여긴 커피도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공간이나 음식의 맛이 꽤나

잘 맞았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