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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ness 깬 내면 Jun 19. 2024

추운 여름

시 _한 조각


불타던 여름

수많은 사람


눈 부신 하늘

활짝 핀 꽃


어디론가 모두

사라진 마음 춥다


파란 하늘은

먹구름으로


활짝 핀 꽃은

시들고


얼어붙은 심장

춥다


내가 떠나보낸 건지

그들이 떠난 건지


공허한 마음

겨울이 왔다


♬ 내면/자각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글 응원이나 오타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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