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nlyness 깬 내면 Jun 24. 2024

뜨거운 겨울=그 때문이다


그해 겨울은 더웠다

아니 뜨거웠다

그 사람 때문이다



봄이 되자 떠났다

너무 뜨거워 견디지 못했나 보다



더운 여름이 되었지만,

춥다

텅 빈 마음 춥다

그 사람 때문이다



아니

나 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아니, 아니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 때문일런지도 모른다

그래 이 마음이 문제일 게다.

♬ 내면/자각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글 응원이나 어설픈 문장 오타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지나간 자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