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육아전쟁

지지고볶는 나의 육아

by 김캐롯

작년. 아이를 낳고 육아에 뛰여들며 매운맛을 제대로 경험했다.


아이를 원망하고 나를 자책하고 피곤하고 힘들지만 때론 너무 아이가 사랑스럽고, 말로 표현할수없는 백가지의 감정을 다 겪으며 내 평생 있지 못할 작년 한 해 였다.


내 평생 이렇게 피곤한적이 있었나.

회사에 다니며 밤샘근무 새벽야근을 1년동안 했을때보다 더 빡세다.^^


무튼. 2021년이 되었다. 코로나 시대에 태어난 아이라 미안한 감정으로 아이를 낳았고 생각지못한 나의 나태함에 만점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작년을 마무리했다면 올해는 90점짜리 엄마가 될 생각이다.



그러나 보란듯이 정초부터 짜증폭발^^

내 인내심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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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기 필로우도 선물해줬으나 그냥.. 잠은 포기했다.

우리 아이가 예민한 아이라는걸 받아들이기로 했다.


외할미한테 받은 클스마스 선물 블록도 잘 가지고 놀구요


엄빠는 클스마스라 코스트코 가서 먹고픈거 잔뜩 사왔구요


그래도 감사한게 아들이 커서 혼자 앉을줄도 알기에 밥먹는 시간은 준다.


물론 아닐때도^^



아가드 하이체어는 요즘 들어 싫어한다

불편한가보다. 짜증 폭발


3차 예방접종은 어김없이 열이 났구요

열이 나도 잘 놀고 장꾸미 폴폴이라 더 안쓰럽


외할미네 가면 잘놀구 잘먹구 잘잔다.

집에 와서 나랑 둘이 있으면 성질 오짐^^



머미쿨쿨은 드디어 졸업!

머미쿨쿨 졸업하고 뒤늦게 뒤집기 지옥이 찾아와 엄빠 죽을맛.


그래도 뒹굴뒹굴 옆으로 자는거보니 기특


잘때가 제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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