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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아마존 PL 진크린 첫입고!

첫입고는 설레여 잠이 안온다!

그렇게 해상물류까지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진크린 18인치 듀얼사이드 디프런 액션 맙이 출발했다. 2016년 6월 초에 아마존 미국 FBA 창고에 입고를 하고 판매 진행을 했다.


진크린 18인치 청소맙 아마존 미국 리스팅 페이지

아마존 제품 리스팅 작업을 준비를 해야했다. 먼저 사진을 고해상도로 우선 찰영을 했는데,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의뢰를 하면 물런 좋겠으나, 당연히 돈이 들지 않는가? 그래서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를 검색해서 알아보고 바로 찰영에 들어갔다. 1차 찰영에서 내가 준비한 컨셉으로 준비를 하고 혼자서 찰영을 했다. 


그런데 아쉬운게 있었다. 이게 청소제품인데 사이즈를 가늠해 보려면 모델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 모델보다는 아무래도 미국인 모델이 선호도가 좋지 않겠는가? 그래서 아침에 딸을 등원해 줄 때 보면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렇게 저렇게 말을 걸어서 좀 도와달라고 했으나 불가능했다. 왜냐하면?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가 주중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이런일때문에 학생들 학업을 포기하고 휴가를 낼 순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장기 리스팅에는 모델 컷이 없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아마존 PL 창업하기 강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된 천안의 파워 우먼 김** 사장님의 소개로 리사양을 모델로 사진찰영을 할 수 있었다.

 

리사양의 모델 출연으로 제품의 사이즈 가늠하기가 손쉬어졌음

이렇게 리스팅 작업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바로 아마존 FBA 창고에 입고를 하니 이제 판매 스타트 였다. 정말 첫 입고를 시작하는 그 날은 잊을 수가 없었다. 아마존 미국의 시간은 LA 타임으로 결정하는데, 한국의 오후 4시가 미국 LA 시간으로는 00시 인것이다. 그럼 우리시간 24시경이 미국 LA 시간으로는 아침 8시 정도 되니 아마존에서도 활발히 구매가 일어나는 시간으로 보면 된다.


즉 나도 그날은 제품 판매가 되는지, 궁금해서 밤에 잠을 자지않고 주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물런 처음에 입고하고나선 아마존 제품 프로모션 전문 툴인 리뷰킥 (지금은 점프센드) 플랫폼에 올려서 1일차에 5건정도의 주문을 받았다. 물런 이건 할인해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지만, 참 첫주문의 그감격은 잊을 수 없다.

실제 2016년 6월 당시의 리뷰킥 플랫폼

왜 그러면 아마존 PL 제품을 리뷰킥 (지금의 점프센드) 와 같은 제품 프로모션 툴을 활용해서 판매를 스타트 해야하는가? 당연히 내 제품이 가성비 프레임은 훌륭하다고 해도, 미국 고객의 입장에선 듣보잡 브랜드 인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상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 있는 자기돈은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전혀 모르는 브랜드의 제품은 구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구매자들의 패턴을 나도 알기에 리뷰킥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서 초기에 판매를 점화 해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진크린 18인치 청소맙 40여개 정도를 제품 프로모션으로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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