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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집안의연구자 Jun 21. 2019

노동하는 삶

죽을 만큼 힘들지만 그 일을 그만둘수 없는 건 실직한, 그러니까 임금 없는 삶은 죽음보다 더 두렵기 때문인 걸까. 우리는 노동하는 삶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혹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세계에 살고 있다. 노동 없는 삶은 죽음과 같은, 아니 그 이상의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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