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이 들어오면 항상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졌다.
그만큼 경쟁사회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흔히 말해서 'Over qualifying'은 한국사회에서만 나오는 것일까?
특히 취준생,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스펙을 많이 쌓게 된다.
넓은 시야에서 보자면 서구사회에서도 Over qualifying'은 존재한다.
나의 경험에서 의하면 작년 6월인가 이탈리아 쉐프 친구인 이반이 한국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었다.
나한테 요리한 사진을 보여주면서 좋은 일자리가 없냐고 물어봤다.
(사실, 이탈리아의 경우는 휴먼 네트워킹이 어느나라보다 가능하기 때문에 묻는 문화가 흔하다. 한국 같았으면
'뭐지?'라고 반응을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문화가 이탈리아에 존재한다.
조금더 넓게 바라보자면 경력직을 채용할 때 추천을 받는 것은 당연시 되기 때문에 휴먼 네트워킹은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한다 - 나의 경험)
아무튼 나는 사실대로 말했다.
한국의 취업준비에 대해서 말이다.
한국내의 이탈리아 음식의 시장은 무척이나 좁다. 한국내에서 외국어는 90%정도는 영어가 쓰이기 때문에 소수언어인 이탈리아어는 정말 찾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보면 친구한테 상처를 준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대로 현 한국시장내의 이야기를 해줘야 친구가 준비를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은 잡코리아, 사람인 플랫폼이 강하기 때문에 링크드인의 활용은 조금 낮다.
그러나 비즈니스, 외국계 기업 이직 등등 링크드인의 활용도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여기서 말해두고 싶은 것은 '취업'에 관련된 것은 절때로 거짓말을 해서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 때 유행했던 '로맨스 스캠'이라고 사칭을 해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사기사건이 일어났다.
'로맨스 스캠'에 관련된 것은 구글링을 해보길 바란다.
아무튼 링크드인에도 '구인사기'가 있다.
말이 '구인사기'이지.
'로맨스 스캠'이랑 다를 것이 없다.
보통은 '링크드인 이력서 프로필을 봤는데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나의 고객이 불이한 사고로 죽었는데 그 고객이 남은 돈이 많다. 그래서 계좌 블라블라블라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절때 받으면 안 된다.
100% 사칭이고 이 사람은 전혀 다른 국제 사기꾼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링크드인이 아니더라도 금전에 관련된 것은 믿으면 안 된다.
취업제안사기는 필자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적지 않았다.
아마도 구글링을 하면 링크드인 취업제안사기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간혹가다가 링크드인의 통해서 '투자자 모집'에 관련된 제안이 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투자자는 링크드인을 통해서 모집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위에 사기 메일에도 나와있듯이 마지막 글은 50대 50으로 나누면 된다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사기다!
절때 이런 메일에 답장이 오면 걸러내야 한다.
링크드인에서 사기를 안 당하는 방법은 신중하게 대처를 하면 된다.
너무 들떠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쉽다.
그리고 가장 쉽게 알아보는 것은 '제안'이 온 메일에 영어로 답장을 보내면 된다.
그러면 그 답장 메일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나 자신의 삶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신중하게 바라보면서 지켜나가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비즈니스이든 커리어를 쌓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달콤하고 지름길같은 제안은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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