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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긍긍 Nov 27. 2020

오전 7시 7분

2020.11.18.07:07

이 정도의 분위기라면

그 날은 특별할 만도 하다.

아침 7시 7분의 하늘


별일 없이 지난 이 날의 가장 특별했던 것은

바로

이  장면을 놓치지 않은 것


더 멋질 것이란 기대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기대와 바람.


사실

예고만으로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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