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장소로 가는 길이었다. 마포역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중에 계단 아래 내가 탈 플랫폼 반대쪽에 전철이 도착하여 문이 열린 상태였다. 백발의 정도로 봐서는 60대이실 듯한 남성분이 열심히 뛰신다. 올라오는 군중 사이를 피해 가며 조금은 불안하게 달려 내려가신다.
넘어지실까 조마조마하다. 그러나 오버페이스 하시지 않고 컨트롤감 있시 서두르셨다.
아.. 아.. 어찌 될 것인가..
문이 닫히기 직전에 골인!내가 다 뿌듯했다.
#콘텐츠 엔터테이너 #말맛 내는 #말cook #마이콘텐츠코치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나 답게 활기차게' 표현하며 살고 싶은 사람. 다른 이들과 함께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