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루 Mar 29. 2022

2022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사람들은 그냥 있을 수가 없었어
더 늦기 전에 무언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작은 일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모이고 모여 큰 힘이 되겠다 생각했지.




세상이 번화하고 발전할 수록, 낮과 밤 구분 없이 환하게 빛나는 지구.

열기와 가스 때문에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를 잠시라도 쉬게 해주자는 마음이 모였습니다.

딸깍, 지구를 위해 전등을 꺼요.



지구가 잠시 숨 고를 어둠을 선물하는 시간





'Earth Hour'
어스아워 캠페인!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지구에게 어둠을 돌려주는 소등 행사, 올해도 함께 했네요. 3월 26일!


올해는 깜빡 지나칠 뻔했는데, 둘째 담임 선생님께서 캠페인 참여 안내를 보내주셨어요. 1시간이 생각보다 길다는 걸 알기에, 촛불 켜고 잠시 색다른 시간을 갖고 저녁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이 촛불 켜고 모여 앉는게 좋고?^^)


세계의 랜드마크들도 큰 조명을 끄고, 최소한의 불빛으로 참여하는 어스아워. 우리도 거실 큰 조명을 끄거나, 쓰지 않는 콘센트를 뽑는 작은 행사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네요.

우리가 잠깐 전기 사용을 멈추는 이 짧은 움직임이 모여, 전 세계적으로는 어마어마한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만 어린 나무 100만 그루를 새로 심는 것과 같다니, 아이들이 들으면 엄청 놀랍고 책임감을 느껴볼 경험이 되겠죠?


지구를 위한 한 시간, Let's shape our future!


그림책 카페에서 [가치묶기]를 진행할 때, 지구 환경 그림책들을 모아본 적이 있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그림책들로 우리의 지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계속해서 신간들이 나오고 있어 반가웠답니다.

그 중 저와 아이들이 읽고 좋았던 책들 남겨봅니다.

함께 읽어 보시길 바랄게요!


[시루 서재] 2022 어스아워/ 환경 그림책 소개

작가의 이전글 엄마, 전쟁이 뭐예요?(ft.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