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수풀에서 피로 풀기 좋은 전국 호텔 17곳
쌀쌀해진 계절을 맞아 국내 호텔들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힐링할 수 있는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속속 내놓고 있다. 피로를 풀어주는 호텔 스파부터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온수풀까지 호텔들이 자랑하는 시설도 다양하다.
온 몸에 피로를 풀기 좋은 스파 시설을 갖췄거나 따뜻한 온수풀에서 힐링하기 좋은 국내 호텔들을 알아보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스파와 호캉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Sense of Rejuven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객실에서의 1박과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에서 제공하는 스파 트리트먼트를 포함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패키지 이용객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전신 마사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또, 객실 내 마련된 릴랙세이션 풀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가을로 물든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진정한 도심 속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 혜택은 객실 1박과 섬세한 테라피가 돋보이는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입장으로 구성된다. 단, 본 패키지의 혜택 중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투숙할 경우 2인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투숙 시 1인 무료 이용 혜택과 함께 동반 1인 20% 할인이 적용 가능하다.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 패키지는 11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56만원부터 시작된다. (부가세 10% 별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은 올해 연말까지 사랑에 빠진 커플들을 위한 ‘로맨틱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즈넉한 남산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에서 프라이빗 커플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더블 객실 1박과 조식 2인, 그리고 프라이빗 커플 스파 이용이 포함된다. 커플 스파는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50분간 이용 가능하다. 커플 스파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전으로 로맨틱한 장미 꽃잎과 캔들을 세팅하고, 스파클링 샴페인 2잔을 제공하여 로맨틱 무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단, 수영복 착용은 필수이다. 요금은 18만 9천원이다. (부가세 별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
국내 최대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11월 30일까지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효&휴(孝&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효&휴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성인 2인 조식뷔페, 경원재 한정판 와인, 2인 한복이용권, 미니바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투숙객이 진심을 담아 쓴 글을 호텔에 보내면 체크인 시 감사장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편백나무 욕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해소금 입욕제도 제공된다. 특히 사해소금 입욕제는 피부 면역력을 개선시키고 사해소금이 지닌 각종 미네랄의 균형을 맞추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 은은한 편백나무 향을 느끼며 심신이 상쾌해지고 건강해지는 따뜻한 목욕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3만원부터다. (세금 10% 별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바쁜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도심 속 휴식처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호텔에서 휴가를 계획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부대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 하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에게 사랑 받는 호텔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부대 시설로 손꼽히는 개방형 돔 형태의 천장을 자랑하는 실내 수영장은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고, 돔이 열리는 여름 계절에는 야외 풀장의 느낌을 준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온수풀로 운영되어 사계절 동안 이용이 가능하여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수영장 이외에도 피트니스, 사우나, 에어로빅, 실 내외 골프장 등의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어 호텔 내에서의 건강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은 객실에서의 휴식과 더불어 온수풀이 가동되는 실내 수영장을 통해 따뜻한 호캉스를 선사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실내 수영장은 피트니스 & 스파 공간인 ‘더 서머 하우스’ 내에 위치하고 있는 레저 공간이다. 160평 규모의 실내 수영장은 차분한 베이지색의 대리석으로 전면 마감되어 웅장함을 더하며, 전면부에 위치한 3 X 7 m 크기의 대형 LED 패널은 이용객으로 하여금 마치 통유리창 너머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서울을 관망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 수영장에 입장하면 대형 LED 패널로 장식된 10 X 16 m 크기의 메인 온수풀이 중앙에 자리하며, 주위로는 온도 별로 구분된 3개의 자쿠지, 남녀 공용 사우나 및 허브탕 그리고 선베드 및 카바나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사우나 및 허브탕 공간은 대부분 별개의 유료 공간으로 운영되나, 더 서머 하우스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수영장에 함께 속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탕을 제외한 실내 수영장 전 구역은 온열 바닥이다. 이 때문에 고객은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모든 동선에서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9석의 무료 선베드는 마치 한국의 온돌방을 연상시키는 듯 도톰한 매트리스가 온열 바닥위에 깔려있는 형태로 나른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며, 유료 대여가 가능한 3개의 카바나는 작은 수납장과 환영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투숙객 또는 피트니스 회원에 한하여 무료 이용가능하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메리어트의 수 스파에서는 '딥 인 아쿠아델엘바 - 더베이직(Deep in Acqua Dell’elba - The Basic)'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딥 인 아쿠아델엘바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청정지역 엘바 섬의 맑은 향을 담은 아쿠아델엘바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해당 제품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트리트먼트 룸 내에 엘바 섬에서만 자라난 꽃, 과일, 나무, 허브를 담은 아쿠아델엘바 향수와 방향제, 맑은 색을 머금은 바스 가운 등 엘바 섬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더 베이직 프로모션은 입욕 프로그램과 딥 티슈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며, 총 60분 동안 진행된다. 클라시카의 바다향과 마린을 블렌딩한 하이드로 베스에 몸을 넣으면 트리트먼트를 받기 위한 최적의 몸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노곤해진 몸을 베드에 누이고 뭉친 등 근육을 풀어주는 딥 티슈 트리트먼트를 받고 나면, 가벼워진 몸과 아쿠아델엘바의 청량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딥 인 아쿠아델엘바 더 베이직은 1인 기준 120,000원에 부가세 별도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유럽 프리미엄 스파브랜드인 오모로비짜(Omoroviza)의 시그니처 스파 오픈을 기념해 ‘릴렉세이션 모먼트(Relaxation Moment)’ 패키지를 내년 2월 29일(토)까지 선보인다.
오모로비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 2,000여년동안 전해온 온천수를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오모로비짜 가문이 설립한 라츠 스파에서부터 전해온 노하우와 물이 피부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정제수 대신 100% 헝가리 온천수 베이스의 오모로비짜 제품만을 사용하는 스파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셉으로 객실에서의 1박과 오모로비짜 스파, 라운지&바 에서의 디톡스 주스 2종, 그리고 수영장과 체련장에서의 건강한 힐링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 이용시 35만원 상당의 오모로비짜 시그니처 스파 프로그램을 1인(120분/ 힐링 트리트먼트) 혹은 2인(60분/ 풀바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전문 테라피스트의 맞춤 서비스를 통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궁극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50만원(세금 및 부가세 별도)부터이다.
레스케이프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스파 바이 보떼비알과 함께 ‘릴렉세이션 엣 레스케이프(Relaxation at L’Escape)’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 이용시 프랑스 정통 스파 브랜드인 비올로직 호쉐쉬와 테르메스마린을 메인으로 하는 스파 바이 보떼비알만의 특별한 트리트먼트와 기프트를 경험할 수 있다. 보떼비알 스파 정식 트리트먼트 2인 프로그램 (바디 혹은 페이스 선택/ 각 60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테르메스마린의 각질제거 비누인 ‘세봉 엑스폴리앙 오 알개’ 바디바 정품과 미니어처 2종을 기프트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파 시작과 마무리로 웰컴드링크와 리프레쉬 드링크를 각각 제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키지 가격은 40만원(세금 별도)부터다.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호텔은 도심 속 자연에서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한 시간을 가지며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 패키지 '베러 미(Better Me)'를 마련했다. '베러 미(Better Me)' 패키지에는 객실과 조식 이용은 물론, 레스토랑 또는 룸서비스 5만원 이용권과 사우나 1인 비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사우나에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에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노천탕도 마련돼 있다. 수영장과 헬스클럽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베러 미 위드 제스파' 패키지는 룸에 제스파 안마의자가 마련돼 방 안에서 편안하게 안마 서비스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패키지는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베러 미' 패키지는 22만원, '베러 미 위드 제스파' 패키지는 2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아 줄 ‘폴 이스케이프(Fall Escape)’ 패키지를 제안한다. 비스타 디럭스룸 1박과 조식, 그리고 리바(Re:BAR)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공하는 폴 이스케이프 패키지에는 웰니스 클럽 사우나 입장(1회)이 포함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웰니스 클럽 사우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하는데, 특히 여성용 사우나에는 히노키 노천탕이 따로 있어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투숙객을 대상으로 개방되는 4층 루프톱 '스카이야드(SKYARD)'에서는 온천수 족욕이 가능한 ‘풋스파(foot spa)’를 만나볼 수 있다. 한강의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약 26.3℃~29.1℃의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한강의 가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풋스파는 스카이야드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다.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29만 9천원부터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아라뱃길의 고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김포 지역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루프탑 인피니티풀 ‘스카이풀’은 사방이 탁 트인 공간에서 강변을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여름에 완공되어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스카이풀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가을부터 온수풀로 운영된다. 스카이풀 수온은 35도로 유지되고 있고, 스카이풀 옆에는 체온탕(40도)과 건식 사우나가 있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1월 중순 이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돔하우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스카이풀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아라뱃길의 넓고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 씨마크(SEAMARQ) 호텔
강릉에는 씨마크 호텔이 있다. 씨마크 호텔의 실외 수영장인 인피니티 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Beach on the Cloud)’는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푸른 해송과 함께 즐기는 사우나 ‘써멀스위트(Thermal Suite)’ 와 유럽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오모로비짜 스파를 국내 최초로 들여와 선보이는 ‘오모로비짜(Omorovicza) 시그니처 스파’는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적격이다.
씨마크 호텔의 인피니티풀 '비치 온 더 클라우드(Beach on the Cloud)'는 수심 1.2m에 길이 34m의 규모로, 바다와 하늘의 경계선 그 가운데서 수영을 하는 듯한 환상적인 뷰가 특징이다.
힐튼부산
힐튼부산에는 쌀쌀해 지는 가을과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맥퀸즈풀이 10층에 있다. 호텔 최상위층에 위치한 맥퀸즈풀은 바다 전망의 탁 트인 시야를 선사한다.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며 실내의 경우, 천고와 측면이 유리로 되어 야외 같은 시원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실내의 독특한 물결무늬의 인테리어, 나무 바닥위로 펼쳐진 썬베드 실외 풀장 등이 모두 어우러져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외에 위치한 온수풀은 수위가 낮아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으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이른 아침에는 일출 까지도 감상할 수 있어 부산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힐튼부산 맥퀸즈풀은 이그제큐티브 룸 이상시 무료 이용가능 하며 일반 룸 이용 시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아난티 코브
부산 기장 해안가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에는 한국에서 가장 좋은 온천을 표방하고 있는 워터하우스가 있다. 아난티 타운 지하 2,3,4층의 다양한 풀과 노천탕으로 구성된 워터하우스에서는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낭만적인 부산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온천은 실내 2개층과 야외 인피니티 노천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곳곳에 데이 베드를 갖춰, 온천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양하게 설치된 바데풀과 월풀장은 긴장되어 있던 몸을 푸는 데 제격이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노천탕은 따뜻한 물 속에서 시원한 바다를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얕은 풀의 온천과 워터하우스에서 연결된 야외 키즈 풀이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워터하우스는 지하 600m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사계절 내내 운영된다. 11월 한달 동안 워터하우스를 가장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워터하우스 바우처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워터하우스 바우처는 12월 겨울 성수기 대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워터하우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에서는 문라이트 스위밍(moonlight swimming)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야외 온수풀 해온은 연중 29~32℃의 따뜻한 수온이 유지되어 가을과 겨울에 수영을 즐기기 좋다. 성인풀과 키즈풀, 어린이 전용 워터 슬라이드, 프라이빗 카바나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춰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물놀이가 가능하다.
롯데호텔제주는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설레는 온도’ 패키지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선보인다. 디럭스 가든 룸 1박, 조식 2인, 사계절 온수풀 해온 2인,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 ‘풍차 라운지’ 2인, 윈터 스페셜 메뉴 1회로 구성되며, 가격은 1박 기준 26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1박당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비치 호텔 야외 수영장은 히팅 펌프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따뜻한 수온을 유지해 계절에 관계없이 제주 바다의 파도 소리와 바람을 느끼며 밤늦게까지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어 이용이 자유롭다. 실내 수영장은 25m 길이에 폭 6.8m, 깊이는 1.2m로 규격 레인과 자쿠지, 유아풀을 갖추고 있다. 야외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 투숙객의 경우 1만원의 입장료가 있다.
또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는 ‘스파 아라’가 있다. 제주에서 내려오는 체내림할망의 민간요법을 테라피로 풀어내 제주의 특색을 잘 살린 ‘스파 아라’는 총 8개의 트리트먼트 침상으로 1개의 커플 룸 그리고 하이드로 테라피용 월풀 욕조 그리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히노키는 탕으로 이뤄져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의 경우 ‘패밀리 스파’를 추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파로, 아이의 두뇌 발달과 성장을 위한 어린이 성장 테라피가 포함된 가족형 스파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파 아라 야외에 마련된 구아바 히노끼 탕에서 온 가족이 함께 피로를 풀며 제주의 바다와 자연을 바라보며 낭만까지 한껏 느낄 수 있다. 구아바 탕에서 온 몸을 부드럽게 풀어준 후 테라피스트의 정갈한 손놀림으로 온 가족이 맞춤형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스파 아라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조지앙 로르 33만원, 힐링인제주 31만원이며, 노블릴렉세이션 16만8000원, 패밀리 스파는 42만원이다. (120분 기준)
WE 호텔
WE 호텔은 제주의 깨끗한 물과 숲의 자연적인 치유의 힘을 머금은 곳이다. 이곳은 땅속에서부터 올라오는 제주의 천연 화산 암반수를 가득 품고 있어 호텔의 식수는 물론 객실에서의 샤워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고 수영장에서도 아낌없이 이 좋은 천연 화산 암반수를 사용하여 피부 미용은 물론 소독 냄새가 나지 않아 인기가 많다.
그리고 WE 호텔의 수영장에는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 시설이 수영장 내에 구비되어 있으며, 추운 겨울에도 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야외 자쿠지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낮에는 청명하고 맑은 하늘을 밤에는 반짝이는 별을 보며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암반수 자쿠지를 즐기면서 덤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다.
WE 호텔의 물은 천연 암반수로 객실 내에서도 그냥 받아 먹어도 되는 1급수 천연 생수이며, 물의 성분은 중탄산 이온이 함유된 PH7.8~8.0 알칼리성을 띄는 중탄산수다. 중탄산이온은 우리 몸의 피로가 쌓일 때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중화해준다.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게 되면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류량을 늘리게 되기 때문에 수족냉증이나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돕고 몸 속 노폐물 배출 효과로 특히 피부 미용에 좋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1급수 물을 WE 호텔에서는 마음껏 음용하고 이용할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