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시장이 선다길래 신선한 해산물 사서 점심해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어시장이 아니었다. 결국 카르프에서 생자끄 냉동 조개사서 스파게티 해 먹었다.
자갈이 등에 콕콕 박혀서 자연 마사지
바닷가에서 신나는 음악소리가 들린다. DJ도 온 모양이다. 바닷가로 나가니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었다.
줌바 수업이었다.
페캉은 낮에도 밤에도 아름답다.
베네딕틴 수도원은 바로 이전 글에 소개되어 있다
페캉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예쁜 마을이 있는데 나 빼고 아이들과 남편은 이미 이전에 방문을 했었다. 관광 안내소에 가면 주변 방문할 곳을 추천해 준다.
주차를 하고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절벽 아래
이곳으로 오기 전 루앙(Rouen 후엉) 근처 아크로 브렁쉬 Accro Branche 라고 숲 속 장애물 경기를 하는 곳에 들렸었다. 그때 너무 재밌었는지 돌아가는 날도 또 들려서 놀다 갔다. 재밌는 건 25년 군인이었던 남편이 처음으로 자기 돈을 내고 장애물을 경기를 했다는 점이다.
남편도 이 상황이 웃겼는지 한마디 한다.
"이거 하고 돈을 받아야 하는데.. 참내."
연령에 맞는 다양한 코스
전문가 아빠가 다 교육해 줌
어느 꼬마가 14살 인 우리 아들에게 "뮤슈, 뮤슈" 아저씨라고 불러서 아들이 상처받았다.
" 네가 아빠 옷 입어서 그래 (성인 L 사이즈) 그리고 네 얼굴이 어딜 봐서 중학생 얼굴이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