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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부 Anbu Jul 05. 2022

여름 이 순간

내리쬐는 햇볕은 생각마저 녹여버려

아삭하게 꼭꼭 씹어 뱉고 삼키면

달콤하고 시원한 추억이 여기에 남아

지나가는 바람 사이 여름 이 순간을

너는 모르겠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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