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쟁이연어 Mar 29. 2023

챗 GPT가 불러온 새로운 혁명..  검색에서 대화로

인생을 바꾸는 100일 글쓰기


서점에 가도, 유튜브를 봐도 온통 챗 GPT 열풍이다.

도대체 챗 GPT가 뭐라고 이렇게 세상이 난리일까? 모르면 큰일이 날것만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요약설명)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1월 30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Open 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인류에게는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1) 산업혁명 - 살아보지 않았으니 책으로 배움

2) 컴퓨터의 등장 - PC로 인해 인류는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2) 인터넷의 출현 - 내가 경험한 가장 큰 변화 (진짜 네트워크가 뭔지를 알게 됨)

3) 스마트폰 보급 - 정보의 독점 없이 모두가 똑똑해짐

4) 유튜브의 시대 - 세상은 요지경이란 말이 실감 (세상의 모든 정보를 손안에 영상으로 볼 수 있다)

5) 메타버스 - 큰 변화가 올 줄 알았는데 그냥 조용히..

6) 챗 GPT의 혁명 - 인류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패턴의 등장(검색의 시대에서 대화형 AI의 시대로)



나 같은 사람에겐 무슨 변화가 있을까?

개발자도 아니고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하다


챗 GPT가 상담자라도 된 듯  물어보게 된다


챗 GPT가 이렇게 철학적인 얘기를 할 준 몰랐다.

현답을 얻기 위해선 좋은 질문을 해야 하는데 질문자인 나도 현문이 어렵다.



아는 얘기라도 하나하나 짚어주니 정리되는 기분이다.

수없이 많은 정보들을(실시간 정보는 아님) 바탕으로 질문의 답을 바로 준다.


철학적이거나 이익을 요하는 질문에는 어려워하지만

일반적인 보고서, 기획서, 리포트 자료, 논술 류의 글은 지금도 상당히 퀄리티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




챗 GPT의 긍정적인 효과는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면서 논리적인 사고를 갖게 만든다는 점이다.

질문의 범위를 좁혀가고 일목요연하게 정리 답을 읽다 보면 어느새 사고의 흐름에 질서가 잡힌다.


조건을 디테일하게 부여하면 보다 정교한 글이 나온다.

한편의 소설, 작곡, 그림, 에세이도 질문만 잘하면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나는 초딩 질문인지라).



그림 그리는 챗봇은 아직  한글을 이해 못 한다. 이는 후속 버전(챗 GPT 4)이 나오면 거의 해결되리라 본다. 텍스트는 한글로 가능하나 그림에 대한 명령은 영어로 해야 한다.



그림 영역에서는 확실히 대체 능력이 뛰어나다.

삽화나 일러스트, 각종 디자인 등의 작업은 이른 시간 챗 GPT가 대신할지도 모르겠다.

법률, 의료 분야도 빠르게 잠식되지 않을까 싶다.

글쓰기만큼은 인간의 영역이라 자신할 수도 없다(이미 바둑, 게임도 졌다).


세상이 어디까지 갈지 몹시 궁금해진다.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프로기사 이세돌을 이긴 AI 알파고는 이미 골동품이 되었다.

검색의 시대가 서서히 저무는 듯하다.




스티븐 호킹의 경고가 인류를 구원할 것인가?

챗 GPT의 인공지능이 인류를 진화시킬 것인가?



새로운 혁명이 시작됐다

작가의 이전글 지식이 없는 '지식산업센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