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데모데이를 계속 보고 있다.
개발자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그래서 현재까지 이해한 아폴로의 대략적인 부분은 서버 컴퓨터의 OS 또는 서버컴퓨터 OS위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정도로 생각된다.
원래 아폴로는 파운드리나 고담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그것이 이제는 파운드리나 고담을 넘어 다른 종류의 프로그램들도 ‘아폴로’를 통해 배포될 수 있게 된 것 같다. (다르게 표현하면 아폴로로 해당프로그램의 서버를 구축)
영상에서는 ‘time-keeper’라는 프로그램을 예로 들었다.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 원래 서버 컴퓨터용 OS인 리눅스를 완전히 아폴로로 대체 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리눅스위에서 구동되는 하나의 프로그램의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인지는 잘모르겠다.
아무튼 아폴로는 백엔드 개발자들이 서버를 구축할 때 이전보다 훨씬 쉽고 보안성이 뛰어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핵심인 듯.
단지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각각의 서버 컴퓨터 환경에서 최적화가 될 수 있게 아폴로가 알아서 스스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한다. 그래서 문제가 발견된다면 아폴로가 알아서서버 컴퓨터내의 프로그램 버전을 다운그레이드 시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백엔드개발자의 효율이 엄청 올라갈것 같다.
사실상의 서버 측 프로그램의 유지 보수 상당부분을 아폴로가 담당하게 되는 것이니까...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거나 새로운 내용 또 말씀해주실게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