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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업하는 서비스, 제품을 연합하자.

내가 만나는 고객을 만나는 다른 영업과 연합한다.

요즘 편의점에 가면 먹을거리가 정말 다양하다. 철저한 유통기한 관리로 위생상태도 매우 좋다. 그런데 편의점 중에서도 GS25와 CU의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도시락도 여러 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거의 매일 다른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미니스톱, 세븐일레븐과 같이 숫자가 적은 편의점은 그러하지 않다.


MBN뉴스


도시락 업체에서는 GS25와 CU에서 주문하는 도시락만 만들어도 손이 모자란 상태이다. 폐기나 반품을 고려하더라도 일정한 매출에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도시락을 만들어서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반대로 작은 편의점은 규모가 안되니 늘 같거나 비슷한 도시락만 진열되기 십상이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연합하여 발주하는 것이 최선이다. 자존심 상하겠지만, 이마트24도 합류해야 한다.


뒤늦게 시작한 영업은 그 분야에서 GS25 또는 CU의 수준인가? 몇 번 말했지만, 늦게 시작하는 영업에 그렇게 좋은 환경이기 어렵다. 내가 미니스톱의 도시락 영업담당이라면 당연히 영업환경을 연합해야 한다. 내가 파는 서비스 또는 제품에 연계되거나 같이 쓰거나 하는 부분을 찾아 연합할 필요가 있다. 고객을 소개해주는 가장 많은 경로가 그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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