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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람 Feb 10. 2021

잘 그려지지 않는 날이지만 그린다.

004

유독 잘 그려지지 않는 날이다. 새로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가 여러 차례 올라왔지만 꾹 참고 그리던 그림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선과 면을 섞어서 그려서 질감 표현을 다양하게 해 보려 노력했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다. 내일부터는 다시 달리기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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